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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떨기 꽃속에서도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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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들에 핀 꽃을 보시면서도 하나님의 세밀하신 손길을 보시고 계셨습니다. 지나다니는 길에 이름 없는 풀들도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귀한 돌보심 가운데 있음을 간과하지 않으셨던 주님이십니다.

   현재를 스피드의 시대라고 합니다. 하루가 지나면 세상은 저만치 달려가 있고, 걸음이 늦은 자에게는 기다림 없이 더 달아 나는 냉혹함이 현실입니다. 황새가 멥새를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찢어지더라도 부지런히 따라가지 않으면 세상의 낙오자로 남에게 밟혀 더욱 허덕이게 됩니다.

   하늘 아래 새 것이 없다 하셨고(전1:9), 땅은 불로 멸망할 것이라(벧후3:7)고 말씀하시고 계신데 과연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뛰어가고 나 또한 덩달아 발을 맞추고 있습니까? 그러다 보니 자연이 전하는 하나님의 영광의 소리를(시19:1) 발견치 못합니다. 가는 길을 멈추고 한 포기의 풀을 보는 시간은 아까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발견하는 지혜를 주는데 충분합니다.(롬1:19-20)

   들에 핀 백합화들을 보시던 주님은 오늘 있다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께서 입히시는데 그냥 입히심이 아니라 솔로몬보다 더 멋지게 차려 입었다는 세밀한 관찰 속에 말씀하셨습니다.(마6:28-30) 당대 최고의 부와 지혜, 권력을 휘둘렀던 솔로몬이 자신을 위해 지어 입은 옷은 얼마나 화려했겠습니까? 그러나 솔로몬의 옷도 꽃을 입히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떻습니까? 오늘은 한 떨기의 꽃을 보는 시간을 갖으시며 '수고도 아니하고, 실도 뽑지 않는'(마6:28) 꽃을 보면서 하나님이 입히시는 세밀한 하나님의 공급을 느끼셨던 주님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누려 보고 싶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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