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해결사가 필요합니다.

          
이곳(러시아)은 아직도 눈이 나리고 있읍니다.
언제나 봄 소식을 보나 목이 길어 졌읍니다.

자동차를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쓰레기 더미 곁에 주차를 해 놓았읍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동차가 이상이 생기기 시작을 하였읍니다.
이상하여서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엔진 위에다가 쥐들이 집을 지어놓았읍니다.
따뜻하니 온갖 쓰레기와 물건들 비닐 음식찌꺼기 등등등 을 잔뜩 끌어다가 모아 놓았읍니다.
그리고 쥐똥을 잔뜩 가득히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그걸로 끝이면 다행인데
이 쥐놈들이 글쎄---
스파그 케이블을 몽땅 이빨로 씹어서 끊어 놓았지 뭡니까?
그래서 차가 퍼득거리다가 꺼지고 ! ?
거금을 들여서 고쳐놓았더니
어느날 또 다시 그러한 일이 ---
차안의 케이블이란 케이블은 다 씹어 놓고 있읍니다.

미국은 이라크하고 전쟁이고
시방 저는 쥐 하고 전쟁입니다.
쓰레기 통에서 멀리 떼어 놓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이 녀석들이 차의 엔진 위가 자기 집으로 단단히 믿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 들이 싼 똥 때문에 냄새를 맡고 찾아 오는가 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합니까?
어디 해결사 없읍니까?
쥐가 제일 싫어하는 냄새가 뭔지만 알면 될 것 같은디 ㅋㅋㅋ
부탁합니당 ㅎㅎㅎ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