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기도=========
(이해인수녀)
평화의 꽃물이 들어야 할 봄에 전쟁의 핏물이 고이는 이 참흑한 슬픔을 어쩌지요? '그들은 무슨 짓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십자가 위해서 고백하신 주님
서로가 형제인 이 땅에서 사랑 대신 미움의 총을 용서 대신 복수의 칼을 든 눈 먼 사람들을 보고만 계십니까 전쟁이 낳아 준 공포 속에 우리의 일상엔 곰팡이 가득하고 우리의 얼굴한 그늘만 짙어갑니다
하늘 두려운 줄 모르고 욕심의 포로가 된 이들을 가엾이 여겨 주십시오. 더 이상 기도할 수 없는 우리의 절망과 탄식 속에 들어와 당신이 직접 기도해 주십시오 평화를 위해 당신은 더 많이 울어주십시오 오오,주님! 이 피묻은 슬픔을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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