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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주간 2일째)) 성전을 청소하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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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청소하시는 예수님>>

마21:12~19, 막11:12~19, 눅19:45~48, 요2:13~22
"... 예수께서...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막11:15)

          
고난주간 2일째입니다. 사람을 위한 사랑의 극치를
이루어 가실 예수님의 행적을 뒤따라 가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한번
제 심령에 조명해 보길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길가에
잎사귀가 무성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열매를 따먹고자 하였으나
아무 것도 얻지 못하자 그 나무를 저주 하셨는데 이는 무화과로
상징되던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성전 안에서는 먼 곳에서부터 와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희생제사를 드리는데 필요한 짐승, 나무,
새, 포도주, 소금, 기름 등이 매매되고 있었고, 세상화폐를
성전화폐로 교환하여 주는 환전 행위도 성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시장과 전혀 다를 바 없게 된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성전을 다시 기도와 예배의 경건한 장소로 바꾸시기위해
매매하는 자들을 모두 내어 쫓으셨던 것입니다.
유대교의 부패상과 형식주의를 정면으로 공박한 이 행위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살해하려는 대적들의 음모가 더욱 가속화 되어갔지요.

예수님은 참 제사장의 자격으로 더럽혀진 성전에 대해 격분 하시고
이를 께끗케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 자신과 주의 몸된 교회,
그리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이 세상을 성결케 하시려는
주님의 거룩한 분노였습니다.

나의 신앙이 저주받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와 같아서
열매 없는 그리스도 인으로 살고 있지 않는지요?
성전을 참으로 기도하고 예배하는 집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우리도 예수님 처럼 의롭지 못한 일을 보았을 때
거룩한 분노를 느낄 수 있어야 할 줄로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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