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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은 오늘(금요일) 죽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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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카나님의 글에 제가 단 리플입니다.

          
cana님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논리정연한 글이라 여겨지며 일면으로는 일리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요나의 표적을 설명하시면서 삼일밤낮을 말씀하신 것은 시간 수량대로 그렇다는 말이 아니고 걸친 날 수를 말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날을 이렇게 세는 풍속은 유대인들 가운데 보통이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한날의 일부분이 어떤 사건이 걸쳤어도 온전한 한날로 여기는 풍속이 있었습니다.(라이트풋, 박윤선)

그리고 복음서의 많은 구절들이 분명하게 사흘만에 부활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마 17:22-23, 27:63, 막8:31, 10:34, 요 2:19)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마태복음 17:22-23)

공관복음서의 많은 부분들이 이 사실들을 지지해 줍니다.

"예수의 못 박힌 날은 예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막 15:42)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유대인들이 주말에 한번씩 지키는 안식일(토요일)을 말함이 분명합니다.

유월절 안식일의 개념을 말할 때

유월절은 정월 14일 하루를 말하고 무교절(15일부터시작)은 유월절 다음날과 그로부터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는 날을 말합니다.(출애굽기 12장 15-20)
그런데 이것은 년수의 변화에 따라 토요일 안식일에 해당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평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13장을 보면 주님께서 유월절 전 날에 만찬을 하셨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건이 나옵니다. 그 유월절 전날(목요일)밤에 유다가 예수를 넘겨주기 위해 나갔고, 그 후(날이 샌 다음날 즉 유월절이기도 한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박히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cana님의 리플글에 3일밤낮을 묻혀 살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하셨는데 이야기나 전설을 예로 들어 2일만에 살아난 일들을 듣곤 한다고 하셨지요?
그런데 상식적으로 2틀 동안 땅에 묻혀 있는 사람이 살 수는 없는 것 또한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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