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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뇌를 읽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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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더군요.
단숨에 읽었지요.
우리 편의점은 다행히(?)손님이 별루 없는 편이라(주여 저의 믿음이 이렇게 자랐나이다 ^ ^
책 읽을 시간이 많거든요.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정말 소문대로
책을 쓰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게다가 참 재치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뇌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에(거의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요)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까지 재미있게 접근했다고 봅니다. 깊이는 좀 약하지만요.
하권은 거의 베르베르가 좋아하는 영화감독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그래서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지만요.
아무튼 읽어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매주 목요일에 있는 주부성경공부시간에 창세기를 공부하면서 문화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팀은 초신자를 빼고는 저보다 신앙성숙도가 엄청 높으신 분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TV,영화를 거의 멀리하는 것은 물론 책도 신앙서적 위주로 읽으시더라구요.
저는 언제 그 경지에 이를런지..
일반책 8권읽을때 신앙서적 2권정도 읽거든요.
얼마전에 읽은 제럴드 싯처 교수님이 쓰신 <하나님의 뜻>은 정말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서른이 되는 이 마당에 이제와서 비젼은? 하고 생각했다가 너무 은혜룰 많이 받았어요.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꼭 읽어보세요.

아무튼 제 생각은 성경은 물론이고,
신앙서적, 일반책들을 많이 읽고 서로 권해주고 생각을 나누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책을 읽는 이유는
일단은 재밌어서,
그담은 모르는 것을 알게 되니까.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모르는 세계에 대한 체험과 사고의 유연성을 위해서 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너무 생각이 굳어져 대화조차 힘든 성인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정말 좋은 책들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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