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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광일기11(영선이의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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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종일 울리는 전화는 영선이를 찾는전화! 아구1 왠일이니?
울 영선이 인기 좋네....전화 받는 영선이 뭔가 일이 있는거 같은디...  요즘 계속 컴앞에서 뭔가를 열심히 주고 받던데..
궁금~~드뎌 영선이 선언하기를 샴님 나 취직할래요.. 친구가 방송국
에서 일하는데 와 보라는데 가고 싶긴 한데 좀 겁나구 자신 없는데...어뗗게해이....뭘 어째 해보고 싶음 해봐라~~주일 성수 한다는 조건하에 그렇게 해서 영선인 며칠 고민끝에 결심하구 나서던날........
기왕이몬 이뿌게 해 주구 싶어서 머리 해주구 화장도 덤으로 해주고
잘 하고 오라고 보내구선 사실 내심 걱정......그리고선 밤늦게서야 전화왔다..샴님 나 이제 들어가여.. 잼있어여....
글구는 이른아침 일찍이 야외 촬영이라구 집을 나가서는 소식이 없고...내심 걱정...대체 전화를 왜 몬하는 건지..뭐 잘못된건 아닌지...
하도 취직해서 일하고 싶어하고 해서 경험삼아 잘 생각해서 하라고 해 놓구선 이렇게 연락을 잘 못하고 일하면 가지 말라고 할것을..하는 생각도 들구..늘 집에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고..아이들도 언니 왜 안와? 언니 집  잃어 버렸나보다..신고해 엄마!..아궁 정말 걱정랗 박집사님은 태평....
아니 자식 밖에 보내구 걱정두 안되남@@@@@@@@@
월욜 오후늦게 연락없이 영선이가 보따리 들구 집으루 왔다....
짐작은 간다 마는 우쟀던 무사히 와서 얼마나 반갑던지..휴우!!!
집나간지 꼭 4일만에 돌아온 영선이.........처음으로 며칠 가족들을 떠나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있어보았으리라....주일을 계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서 다 포기하고 미련없이 왔다는 영선이 얼마나 이뿐지...표현은 안했지만 그것이 젤루 맘에 걸렸건만.....제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오니 얼마나 이뿐지...울 영선이 신앙이 세상을 이기고도 남을 만큼 성장해 있으니 말이다......사실 젊은 애들이 쉽게 포기할 직장은 아니다....촬영장을 따라 다니며 의상이니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챙겨 주는 일인본데....일반 애들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직장은 아닌데....장애를 가진 영선이로서는 쉽게 포기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영선이의 믿음이 세상의 것 들을 조금도 미련없이 버리게 한것에 얼마나 감사한지.......영선이 좋은 세상 경험쌓구 마니 배웠단다....이제 더 열심히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일 할 것이다......하하하..킥킥,&&&&&&여전히 영선이의 깡다구가 동생덜 군기 잡기에 여념없다......이제야 공동체에 생기가 팡팡 도네여..
♧♧♧♧♧♧♧♧♧영선이 세상나들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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