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수님 나는요~ 열매까지 맺었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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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 (쑤욱!)
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 (쑤욱!)
밀려오는 파도처럼 내 마음에 사랑이 (쑤욱!)
싹트네 싹터요 내 마음에 사랑이~쑤욱!~♬
유치부에서 이 찬양을 했다
아이들이 이 찬양을 하면 율동이 재밌는지 참 즐거워한다.
오늘 내가 뜬금없이 질문을 했다.
"우리 유치부 친구들은 싹 많이 텄어요??"
시원스럽게 네! 하는 친구도 있었고, 멀뚱멀뚱 쳐다만 보는 아이도 있었다.
그런데 민지가.. 내 마음을 감동시켰다.
"선생님 나는요~ 꽃까지 폈어요^0^"
아이들의 마음이 참 보배롭다..
그래~ 내 마음에 사랑이 싹이 트고,꽃이 피고,
열매 맺는 삶..
그래서 천국 가서 예수님께
"예수님 나는요~ 열매까지 맺었어요^0^"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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