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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라크에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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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3일 저녁, 서울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는"이라크에 생명을" 이라는 주제로 수요예배 및 자선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cbs와 국제기아대책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라크 돕기 특별모금 생방송" 콘서트가 열렸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수요예배를 드리며 전쟁으로 피폐하고 황무한 이라크의 현실과 폭격으로 인하여 상한 어린아이들의 처참한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머리에 붕대를 감고 고통스러움에 지친 아이의 슬픈 눈망울과 양팔이 잘린채 병실에 누워있는 어린 생명의 모습은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이기가 낳은 모순과 부조리의 극치임을 여과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국제기아대책기구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고은아 권사의, 황폐하고 상한 이라크에 생명을 불어 넣는 초석의 역활에 그리스도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메시지는 듣는이의 가슴에 절절이 와 닿았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ccm 가수인 홍순관씨의 사회로 특별 콘서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을 위한  "대지의 눈물"을 100여회에 걸쳐 공연하고 결식 아동돕기 콘서트, 반전집회, 평화시위등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고통의 자리에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노래로 그들을 위로하며 또한 노래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 몸부림쳐 온 홍순관 집사의 여닫는 노래로 시작 되었다는데 큰 의의(意義)가 있었다 싶었습니다.

이날 출연진으로는" 옥합, 이길승, 사랑이야기, 아침, 유은하의 영상일기 그리고 이야기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하덕규 집사, 조수아, 에이멘, 다윗과 요나단의 가창력있는 찬양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미로움과 따스함을 느끼게 하며 고통받는 이라크인들을 위하여 기도하도록 하였습니다.

절박한 생존 현장속의 이라크 여성과 어린이는 어쩌면 우리 시대의 강도만난 이웃은 아닐런지요?
그날 콘서트를 참여하며 우리 중고등부와 청년부도 강도 만난 이웃의 아픔을 함께 했던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 사랑의 밥그릇 저금통을 가져왔습니다.

다음은 국제기아대책기구 이라크 긴급구호 팀장인 이득수 목사의 호소문을 일부 인용합니다.

          

"악의 축이라는 나라로 지명된 이라크, 미국에게는 이라크가 악의 축인지 몰라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상처받은 그들은 치유의 대상입니다.
우리 한국도 경험했듯이 전쟁은 특히 아이들과 여인들에게 수십년이 지나도 치유되기어려운 많은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바로 전쟁이 할퀸 상처의 아픔을 알고 있는 한국의 그리스도인 우리가 고아와 과부된 그들을 도와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국제기아대책은 이라크 국경 근처인 루웨이시드에 난민 캠프를 설치하여 요르단 그리스도인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략-

황량한 사막위에 세워진 캠프속에서 막 전쟁의 공포 현장에 빠져나온 난민들의 충혈된 눈은 참혹한 전쟁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번 절박한 생존 현장속으로 돌아갑니다.
이번에는 이라크 여성과 어린이의 눈물을 닦아줄 이 시대의 선한 사마리아인들의 사랑을 가지고 갈 것입니다.
아직은 이슬람의 땅, 전쟁으로 황폐화된 이라크땅이지만 곧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바로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도움과 사랑의 손길로 꺼져가는 그들에게 작은 소망의 불을 지펴 주십시요."

          

지금 이라크에는 우리돈으로 1000원이면 한명에게 무료급식 할수 있고, 100만원이면 100명의 난민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지급할 수 있다 합니다.
지금은 "지극히 작은자에게 한것이 곧 내게 한것이라" 하신 주님의 말씀(마25:40)을 실천하려는 우리의 의지와 마음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절실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의 호소에 우리가 담당해야 할 몫은 감당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참여방법: 지로7531996 (이라크여성, 어린이돕기)
계좌후원: 우리은행 341-086781-13-001, 예금주 기아대책
ARS: 060-700-0770 ,전화한통(2.000)이면 2Kg 의 쌀을 이라크 난민에게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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