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여러분은 <아둘람 굴>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숨었던 장소 중 하나가 '아굴람 굴' 입니다.
성경엔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사무엘상 22장 1-2)."  

여기서 환란 당한 모든 자, 빚진자,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다윗이 있는 아굴람 굴에 모였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갈말을 연상했습니다.
어려움과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환란 당한 모든 자)!
사랑의 빚진 사람들(빚진 자)!
상처 받은 사람들(마음이 원통한 자)!

갈말은 이런 사람들 모두가 들어와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으며
상처를 치유받으며
모두가 사랑의 빚을 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갈릴리가 있어서 오늘도 좋은 사람의 '갈말예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