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드림스 컴 ㅌ-츄루

첨부 1


    

3년 전 한국에 있을 때, 빤짝 친해진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이하 문목사님)
워낙에 바쁘신 분이셨지만, 특별한 날이면 영화도 보여주시고, 밥도 사주신...
저희 부모님과 아주 친분이 도톰한 분이십니다.
미국에 온다고 했을때 자서전을 발간했다면서 책 한권을 주셨습니다.
그 책에는...

문목사님은 군대에 계실때 지미카터 대통령과 악수를 할 기회가 있었답니다.
사진으로 증거자료도 남겨놓으셨더군요.
개척교회로 아주 가난한 시절...무작정 미국에 오시고 싶으신 문목사님...
대사관에 서류를 제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은행잔고...
가진 거라곤 아이 3딸린 가족과 무대포적인 남성다움...두개뿐...

서류 첫 페이지에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려서 제출하셨는데,
영사관이 감동을 받았는지 서류도 안보고 온 가족의 방문비자를 주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줄기차게 미국에 오시게 되었는데...(지금은 아주 교회도 성장중)

한번은 집회로 미국방문을 하셨다가
사모님과 함께 무작정 렌트카를 하여 지미카터 대통령을 만나러 떠났답니다.
왜냐...
한국에서 떠나기전 모든 사람들에게
대통령을 만나고 오겠다고 큰소리를 치셨다고 하더군요.

대통령의 고향길로 두분은 무작정 운전하고 찾아가셨는데...
마침...
노부부가 그곳에 있었답니다.

물론 지미카터 대통령 부부였죠...
그래서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도란도란 오래전 추억도 꺼내어 얘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목사님댁에는 우수성적 상장옆에 싸인을 곱게 액자에 매달아 놓으셨습니다.

꿈이나 비전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는 하루에도 수차례 쓰곤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계획은 무성하나 실천하는 일은 드물게 무산되어 버립니다.
능력이 특히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결과적으로 보면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떄마다 문목사님의 경험을 떠올리며 스스로 추스리곤 합니다.
여러분도 꿈을 향하여 도전하는 정신으로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홧팅!!!

    
이 얘긴 팁으로 드립니다.
한 청년이 교회를 가려고 주일 아침에 나섰는데,
예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는 내내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제 시간에 도착하게 해 주세요.
교통이 막히지 않고, 안전하게 예배당에 가게 해 주세요. 주절..주절...아멘"
드디어 예배당에 도착하여 계단을 오르는데,
그만 발에 걸려 넘어져서 무릎을 다쳤습니다.
절뚝거리며 일어나는 청년 왈..
.
.
.
.
.
주님! 그렇다고 밀진 마세요!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