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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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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위일체 개관(槪觀) - 325년 니케아(Nicea) 종교회의에서 인정됨

성경은 가르치기를, 하나님은 본질상 한 분이시나 이 한 분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이라 불리우는 삼위(三位)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이 삼위는 보편적 의미로서의 세 분이 아니다. 즉, 그들은 세 개체가 아니라 오히려 신적 본질(神的 本質)이 그 안에 존재하는 세 가지 양상이요 형태인 것이다. 동시에 이들은 서로 인격적 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성질을 각각 가지고 있다. 성부(聖父)는 성자(聖子)에게 말씀하실 수 있으며, 반대로 성자는 성부에게 말씀하실 수 있으며, 성부와 성자는 성령(聖靈)을 파송할 수 있는 것이다.

삼위일체 교리의 오묘한 신비는 삼위 중 각 위(位)가 신적 본질의 완전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삼위의 테두리를 벗어나 밖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존재의 순서에 있어서나 그들의 사역에 반영된 순서에서 볼 때 삼위 중 성부가 제 1위(位)요, 성자가 제 2위(位)요, 성령이 제 3위(位)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이 삼위는 본질상 그 어느 한 위(位)가 다른 위(位)에 종속되는 일이 없다.


2. 삼위(三位)의 각 특성(特性)

① 성부(聖父) 하나님 ; "아버지"란 말은 만물의 창조자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성도들의 아버지 되시는 삼위 하나님께 적용되는 말이다. 더 깊은 의미로 보면, 성부란 말은 제 2위와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삼위일체의 제 1위에 적용되는 용어이다. 성부의 독특한 특성은 그가 영원으로부터 성자를 낳으신다는 것이다. 특별히 그의 사역은 구속사업을 계획하시며, 창조하시며, 섭리하시며, 삼위일체를 구속의 계획 속에서 나타내는 일이다.

② 성자(聖子) ; 삼위 중 제 2위는 "성자" 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운다. 그러나 성자가 이러한 명칭을 가지게 된 것은 그가 성부의 독생자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된 메시야가 되기 때문이며, 성령의 작용으로 말미암은 그의 특별한 탄생에 의한 것이다. 삼위 중 제 2위인 성자의 특별한 특성은, 그가 영원 전부터 성부에게서 출생했다는 것이다(요 1;1∼3; 골 1:15∼16). 영원한 출생에 의해서 성부는 신적 존재에 있어 성자의 인격적 존재의 원인이 되신다. 특별히 성자의 사역은 중생의 사역이므로, 그는 창조의 사역을 중재하셨고, 또 구속의 사역도 중재하신다.

③ 성령(聖靈) ; 성령은 분명히 하나의 인격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성령은 지식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신다. 성령의 특별한 특성은, 그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생된다는 것이다. 성령의 사명은 창조와 구속을 완성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령에 대한 예언들 - 사 44:3; 겔 39:29; 욜 2:28)


* 성령의 증거(證據)

1. 그리스도에 대한 것 - 요 14:26; 15:26; 16:13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 - 고전 2:4; 살전 1:5


* 삼위일체 교리를 말하게 된 동기는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시냐,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냐 하는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다. -「신학정론」제 13권 2호, p.375


* 종교개혁자들은 성령과 말씀과 신앙이 분리되지 않은 일치된 공동체로 이해하였다. 이들의 성령 이해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다. … 다만 구체적인 말씀을 통해서만 성령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실현시켰다는 것이다. -「목회와 신학」, 통권 71호, p.276


* 삼위일체에 대한 믿음은 참된 종교의 핵심과 본질이며, 구원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 최홍석, "H. Bavinck의 삼위일체론",「신학지남」통권 제255호, pp.130


* 인격, 계시, 활동에 있어서 성부, 성자, 성령은 늘 함께 역사하신다(동시적으로).


* 잘못된 이해의 예 ; 1) 사벨리우스의 '성부고난설' ; 그는 한 하나님에 대한 세 가지 명칭과 형식으로 삼위일체를 이해하였다. 성부 하나님이 성자, 성령으로도 나타난다는 주장. 2) 아리안 주의 - 성자와 성령을 피조물로 전락시켰다(성자와 성령의 神性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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