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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 참 행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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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hambra.asf.gif (File Size: 30.0KB/Downloa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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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기 때문에 / 微笑김숙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제 얼굴이 밝아집니다.
오늘을 지나는 시간들이
더욱 가치 있게 변합니다.
당신의 환한 마음이
제 가슴에 해처럼 뛰어 들어
서러움을 녹이고
홀로 된 그리움과 하나가 되어서
온 종일 저와 친구가 되셨습니다.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제 마음이 행복에 겨워 집니다.
아, 그러면 어찌해야 저도 당신을
진정 기쁘시게 할 수 있나요?


당신이 물이 되어 유유히 흐르면
그 물길 따라 온 몸 맡겨 함께 흐르는
한 마리 작은 물고기가 될까요
당신이 불이 되어 활활 타오른다면
그 불길 따라 끝없이 타오르는
당신 안의 작은 기쁨이...
당신이 시간이 되어 영원으로 흐르시오면
그 세월 따라 영원히 함께 가는
당신 가슴 속에 뜨거운 사랑이 되겠습니다.

-------*-------*-------*-------*-------*--------

오늘도 비가 내렸습니다.
한동안 맑았었는데 비가 내리니까
나도 모르게 '오늘도' 라는 표현을 쓰게 되더군요.
그동안 화창했던 날씨는 마치 없었던 것 처럼요..

우리 세상 살이도 그런 것 같아요.
열 번 잘해도 한 번 크게 실수하고 나면
조금은 심각한 자괴감이나
자기를 무가치하게 여기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게 되는 걸 보면요..

'내가 왜 그랬을까....'
하면서 후회하는 일은 다반사죠. ^^;
하루에도 몇번씩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게 만드는
불완전한 기준과 심성을 가진 우리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오래 참으심과
꾸준하게 우리를 기대하심은
참 기적이 아닐까...
하고 가만히 생각하곤 합니다.

행여 실수한다고 채근하거나
잘한다고 성급하게 추켜세우거나 하지 않으시고
다만 늘 가까이에서
아비의 마음으로
묵묵하게 기다리고 계시는.

사실
나같은 사람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변변찮은데...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
그 안에서 형제 자매된
당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때로
그 사랑안에서 마음을 지키기조차
우리 연약함으로는 힘들때도 있지만
진실로 함께 있기 때문에

'우리', 참 행복한거죠. ^^으흣~

항상 평안에 평안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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