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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 안에 숨겨진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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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지난 주 예배시간 전에 핸드폰을 꺼놓는다는 것이
작동오류(?)로 진동모드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부끄러운 이야기냐면...
제 핸폰은 samsung(이곳에서는 샘썽이라고 어눌하게 발음함)꺼인데,
나름대로 작년에 한투자를 한것이었습니다.
그전에는 10년전에나 한국에서 썼을 무기를 들고 댕기다가...감덩~
근데 사용서가 영어다 보니, 예전의 삼성기계 감각을 살려
그냥 썼습니다. 그러다 내린 결론은 "이 기계는 진동모드가 없다"였습니다.

참, 울리지도 않는 전화이지만,
실수로 걸린 전화라도 놓치지 않기 위한 저의 노력은
진동모드의 부재로 인해 늘 꺼놓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예배를 위해 실수로 작동법을 파악한 것입니다.

예배시간 내내 혼자 신나서 헤죽헤죽 웃으면서,
기도시간에도 "하나님 참 어리석은 저에게 이런 기쁨을 주시다니"
하면서, 그 이후 지금까지 진동모드로 있다는 썰이 있습니다.

하나님, 참 우리를 많은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계획하에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이 불러 넣으신 생기는 우리 몸 곳곳에 "달란트"라는 이름으로 내재되어 있는데요,
사실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불평중에 하나는
"왜 내겐 그런 능력이 없는 것일까? 과연 난 뭘 할수 있을까?"
달란트는 이미 내재되어 있습니다. 작동법을 모랐을 뿐이지...
그러나, 발견하는 그 순간부터 불평이 기쁨으로 바뀌며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이 가장 적절한 시기에 알려주신다는 것.
또 하나는 늘 그 달란트를 깨닫는 지혜와 그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겠죠.
갈말 식구들 한분 한분마다 주님 계획하신 달란트들...
"왜 난 없지?"가 아니라
"어디에 있지? 뭐더라?"라는 기대감으로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시길...

평안하세요.

-우리방송 배신하고, 타방송을 하루종일 듣고 있는 빨간당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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