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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회는 왜 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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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분이 제게 상담을 청해와서 제가 해본 답글입니다.

    
..  <질문>
어려서부터 고등학교까지는 효도 차원에서 열심히 교회 나가는 중에도
성령체험을 하지못한 지금은 완전히 교회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남편과 살고있는 ㅇㅇ 엄마라고 합니다.
지금은 교회 갈 준비도 해야 하고 마음이 급해서 자세히는 이야기 못하겠지만
늘 남편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교회 나오길 기도하는 중에
이제는 강권적으로 교회에 나가자고 이야기 하는 중에
자신이 왜 교회에 나가야 하는지를 자신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말하라는 남편에게 구체적으로 성경구절을 제시하며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좀 해 주세요

    
<답글>
핵심적인 질문이기도 하지만 저도 같은 질문을 많이 해왔던 것이기에 저의 경험이라도 이야기해 드리면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지만 그 답을 글로 표현하려니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자신의 능력으로 풀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는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 그 문제들을 신앙으로 해결해보려는 사람은 기존 자신의 신앙으로 풀수 없어 더욱 답답해합니다.
자신의 신앙은 부모로부터 유산받은 것이고, 아니면 지금까지 접할 수 있었던 신앙의 선배들, 혹은 주로 목사님들에 의해 습득된 정보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 신앙으로 살아가기에 한계를 느끼게 되면,
바로 그 시점이 자기 스스로 지금까지 막연하게 알고있던 하나님과 그 말씀들을 점검, 검증해야할 시점임을 알아야합니다.
남으로부터 소개받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과 직접 만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신앙에 재미가 있게됩디다.

예배란 현재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이며, 바로 이 자리에, 지금,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찬송을 들으심을 인식함(실제적 사실로 알고 느낌), 즉 하나님과의 만남이라고도 할 수있지요.
또 예배를 하나님의 계심을 인식하며 노는 놀이, 하는 일, 감사의 축제, 잔치라고도 할 수 있고요.
그렇게 볼때 우리의 삶, 하루 24시간, 일평생이 예배지요.(개인적인 예배)

가정, 개개 예배당의 모임, 구역 모임이나 학교 동아리 활동 등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드리는 예배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형태가 교회(예배당)에 가는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예배와 교회가는 것은 좀 다른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는 이유는 사람에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정치적, 경제적, 친구 사귀려, 복받으러, 다른 놀 방법이 없어서
좋은 말 들어러...
아니면, 교회 안가면 잘못된 일이 일어날까 찝찝하고 두려워서....

교회가지만 예배가 무엇인지 모르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저의 경우도 어떤 날은 교회가서 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실컷 잠만 자고 올 때도 있고 엉뚱한 일에 신경만 쓰고 올 경우도 많답니다.
"마음은 원이지만, 내 속에서 예배를 방해하는 죄성에 이끌려서(?)...
그러나 개인적인 삶으로서의 예배든지, 공중예배든지 예배를 드림으로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날 사랑하심,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는 예배의 감격은 저의 삶에 가장 큰 기쁨이고 행복이랍니다.

예배관, 교회관의 점검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자라가시길 바랍니다.
신앙은 의무라기보다는 재미입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기준에서 볼때는 고통일 때가 더 많지요.
하나님과 함께하는 예배하는 자, 즉 신앙인에게는 그 고통조차 기쁨의 기회이기도하지요.

저 나름대로는 실제적인 경험을 이야기한다고 했는데...
이론적인 이야기로 들리실지 염려스럽습니다.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참, 하나님은 남편을 구원하실 때, 그 아내를 통해, 아내의 사랑과 믿음을 통해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디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는 아내란 하나님의 일(신적인 일)을하는 귀한 존재지요.
그러나 그 매일 매일의 나날은 죽어야 사는 고통이기도 하고요...
화이팅!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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