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캄캄한 그 밤에

캄캄한 밤너무도 캄캄한 밤아침이 올 것 같지 않은 밤그 밤에도너무나 답답해서가슴이 막혀서 숨조차 쉴 수 없을때도당신은 내 곁에 있어주셨죠.모두가 내 곁을 떠나고아무도 없을 때에도당신은 말없이 내 곁에 계셨죠.몰랐습니다.정말 몰랐습니다.당신의 사랑이 그토록 위대한지하염없이 눈물 흘리며당신을 찾았지요.어찌나 서럽던지어찌나 외롭던지어찌나 괴롭던지당신이 아니면안될 것 같았습니다.당신은 어김없이그 손으로 나를 만지셨죠.내 눈에 흐르던 그 눈물이기쁨으로 바뀌고내 입에서 나오던 그 한탄이감사로 바뀜을......내 죄가 어찌나 큰지그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당신이 지신십자가 아니면 아니됨을.당신의 사랑에당신의 희생에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날 위해 지신 십자가온전히 죽으시고완전히 사신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예수 그리스도이제는날 위해 죽은 당신께내 생명 바칩니다.나를 붙드소서!나를 받으소서!당신의 이름을 영원토록 찬양하리라!내 사는 동안내 생명 다 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