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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날지 못하는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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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대도시가 그렇듯이 서울도 육교가 흔치않은 것 같습니다
뭐 그런 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며칠 전에 육교를 건너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는데
왠지 다른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이 스칠 무렵

아니 세상에나  
비둘기 한 마리가
저를 따라서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그 흔한 비둘기가 뭐 그렇게나 대단한 것이냐고요?
글쎄 좀더 들어보시라고요

아니 이놈이 뒤뚱 뒤뚱 한 계단씩 올라오더니
저랑 보조를 맞추듯이 다 올라와서는
사람들 하듯이 육교를 또 뒤뚱 뒤뚱 건너가는데
참 기가차드라고요

그리고 다 건너서는
자연스럽게 휙 하고 날아가는데
참나 그래서 또 한번 놀랐다는 거 아닙니까

이넘의 비둘기라는 넘은
각본대로라면 날아서 육교를 건너야 하는데
와이(why) 걸어서 힘들게 건넜을까?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신세대 비둘기?
아님 고행을 통한 수도승 비둘기?
이도저도 아니면 비행 비둘기?
참 순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비둘기를 통해본 저만의 결론은
주님이 내게 많은 것을 허락하셨음에도
게으르고 무지한 저의 모습을 깨닫게 하신 거라 봅니다.


“날개가 있음에도 왜 사용을 하지 않지?”라고요

여러분들의 느낌내지 소감은요?

    
오늘의 한마디
일상의 자그마한 것도 놓치지맙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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