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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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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아...

아빠와 엄마의 9년의 기다림끝에 태어난 사랑하는 예원이와 제영이
태어난지 130일만에 세상에서 가장 좋은 너희의 아버지를 천국에...아니 하나님곁으로 보내야만 했기에 아버지의 사랑이 뭔지 모르고 성장해 가는 나의 아이들아...

단한번도 아버지라 불러볼수도...
아버지의 진한사랑을 피부로 느껴볼수도...
아버지와 함께 아무것도 할수도...
너희들에게 아버지란 아름다운 존재의 영상도...
작은 추억도 갖져보지 못한채...
너무도 일찍 너희들을 떠난 아버지...

받지도 못한 아버지의 사랑이 서럽도록 그리울 날이 오겠지...
그 날에...
하나님 아버지가 친 아버지처럼 느껴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 친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를 친아빠의 친밀감을 가지고 부를수 있기를...
어쩜 매일 매순간 동행해주는 하나님 아버지를 인해 감사하는 너희가 되기를 엄마는 진심으로 기도한다.

너희 마음의 소원이 있다면...
한가지겠지 아버지의 사랑을 아는것...
너희가 이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아마도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너희들의 친구가 되겠지...

엄마는 오늘도 눈물로 기도한다...
그 사랑을 하나님 아버지께 받기를...
하나님은 능히 친 아버지처럼 느끼게 하실것을 믿으며 기도한다.

누구나 친 아버지가 있다.
하지만 너희의 진짜 친아버지는 하나님이시란다.

이땅에 사랑하는 너희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길러주시고
앞으로도 영육을 지켜주실 분...
기다리시고 끝까지 모든 허물을 용납하실 아버지.
때를따라 돕는 손길로 은혜를 베프실 아버지.
따뜻한 손길로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하실 아버지.
그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면 엄마는 한없이 감사한 마음뿐...

너희들의 친 아버지...
허필현아버지...
목사이셨던 너희 아버지를 생각하면...
언제나 눈물이 흐른다.
그런 아버지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을까?

하나님으로 삶을 살다간 너희들의 아버지...
사랑으로 삶을 살다간 너희들의 아버지...
섬김으로 삶을 살다간 너희들의 아버지...
너희들의 아빠를...
그 아버지를...
그 아버지의 사랑을 엄마가 대신 너희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엄마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너희들의 아버지...
그 사랑을 알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한 너희들...
엄마와 함께 했던 짧은 시간들을 너희에게 나누어 줄수만 있다면...
그건 단지 엄마의 헛된욕심이겠지...

엄마의 남은 시간들...
예원이와 제영이에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도록...
예원이와 제영이에 삶속에서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하나님의 부으시는 사랑으로 예원이와 제영이랑 함께 살수 있기를 위해 기도한다...
예원이와 제영이가 하나님안에서 훈련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아빠의 거룩한 삶을 이어 하나님앞에 귀히 쓰임받는 날을 위해 감사하며 기도한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장14절)...아버지의 얼굴없는 우리 가정을 하나님 아버지모드로 채움 받는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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