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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개혁하지 않는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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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바람직스럽게 발전하여 나가려면 보수 세력과 진보세력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열린 경쟁과 대화토론을 통하여 상생하여 나아가야 한다.

그간에 진보 세력은 긴 세월 동안 가혹한 탄압을 받으며 몸체를 불려 왔다. 그리하여 집권하는 데까지 성공하였다.

진보 세력이 내세우고 있는 주장이나 정책들이 옳으냐, 아니냐에 대한 평가는 별개로 치더라도 이들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여 보수 세력의 대안 세력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간 것은 높이 평가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 위기를 맞고 있는 보수 세력이 역시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위기는 곧 기회란 말도 있듯이 한국의 보수 세력이 오늘의 상황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철저한 자기 성찰을 통하여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국민들에게 비전을 보여주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한국의 보수는 진보와 더불어 한국 사회을 떠받치는 튼튼한 기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한 채로 지금처럼 현실에 안주하여 기득권 지키기에 집착한다면 그것은 보수 세력 자체의 불행만이 아니라 민족 전체의 비극이 될 수도 있다.

회개하지 않는 보수는 진정하 보수가 아니다. 개혁정신을 잃은 보수는 보수가 아니다.

-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담임, 두레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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