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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존감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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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속에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알리는 매화는 아름다운 봄꽃의 영광을 시샘하지 않습니다. 꽃동산을 이룬 야산들은 에베레스트산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에베레스트보다 높지는 않지만 생명을 품은 산이라는 자존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동물들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풍경을 보며 걷는 존재라는 자존감 때문입니다.
중년의 가장이 젊은이와의 팔씨름에서 졌다고 실망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가족을 부양해온 자존감이 팔씨름 때문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마 12:29)
사람을 무너뜨리기 위해 마귀는 한 사람이 갖고 있는 가장 강한 것을 결박합니다. 그것은 부와 명예가 아닙니다. 건강한 자아, 즉 자존감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마귀는 자존감을 무너뜨리며 공격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품이 아닌 최고의 작품으로 지으셨습니다. 작품은 상품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높고 낮음 없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나만의 온리 원! 그 아름다운 시를 하나님과 이웃에게 드리면 자존감 있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신앙인의 삶입니다.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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