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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물 댄동산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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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댄 동산


미국 뉴욕에 네이비 야드라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어떤 건축회사에서 그 지역에 드라이 독(Dry Dock)이라는 건물을 지으려고 했는데 건축 과정에서 건물의 한 가운데에 솟아나내는 샘물이 발견되었습니다. 건축기사는 샘 주변을 파서 입구를 넓힌 다음 시멘트로 채워서 물을 막아버렸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현장에 돌아오자 시멘트는 완전히 뚫려 버리고 다시 샘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벽돌로 조금 더 견고하게 입구를 채워버리고 다시 시멘트를 박았으나 다음 날이 되자 이 역시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수 차례 다른 방법을 더 사용해봤지만 어떤 방법으로도 샘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건축회사는 설계를 대폭 수정해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공사를 포기하고 부지를 옆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다함이 없는 물 댄 동산의 축복입니다. 세상의 시련과 마귀의 간계가 우리를 미혹할 순 있어도 굴복시킬 수 없는 것은 다함이 없는 주님의 축복이 항상 우리에게 흘러 넘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순결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의 축복을 누리며 사십시오.
주님! 마르지 않는 주님의 은혜를 늘 사모하게 하소서!
말씀을 따르는 삶으로 넘치게 임하는 주님의 축복을 경험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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