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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세상에서 있을 만한 일들이 교회 안에도......

  • 노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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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역자 생활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사역하고 있는데 단독교회에서 청빙이들어왔다. 지난 토요일 그곳 장로님과 장립 집사님이 포항까지 만나러 왔다.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 저녁예배 인도를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주변 목사님들과 상황이 자기들이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을 청빙케 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한다고 한다. 이력으로 구분하고 나이로 구분하고 지연, 학연으로 연결하여 우선 순위를 나누려고 한다. 참 우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하다. 세상에서나 있을만한 일들이 교회 안에도 있다. 벌써 두번째 경험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하실일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는데 목사님들은 충분히 나눌 수 있다. 목사님들은 무엇이든지 하는가보다.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들인것 같다. 나도 2년차 목사인데 왜 나는 그런 능력이 없는 걸까!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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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이창섭 2004.11.01. 08:48
학연과 지연과 하나더 있습니다...정치력...목사는 복음력만 있으면 되는데....
장낙중 2004.11.01. 08:48
그런 것 말고도 세상에서나 있을법한 일들이 요즈음의 교회에서는 많이 일어나고 있는 듯 해서 씁쓸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나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닐테니... 힘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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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4.11.01. 08:48
여러분, 기도합시다. 제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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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점동 2004.11.01. 08:48
목사님! 머리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가요.. 그럼 30년뒤의 목사님 모습을 생각해 보세요. 그럼 지금의 그런 고민이나 혼란이 아주 작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기도도 있잖아요..^^ 제가 너무 오버를.. 죄송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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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4.11.01. 08:48
정말 안타까운 일들이지요. 제가 아는 목사님도 그런 경험을 하셨었죠. S교회에서 개척한 교회였는데...교인들이 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을 청빙하기로 했었는데. S교회에서 강하게 반대 했습니다. S교회에서 자기 교회에서 개척한 교회니까 자기네 교회 부목사중에 한분이 그곳에 가야한다는 논리였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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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4.11.01. 08:48
그런곳 많습니다. ㅎㅎ 제 경우도 그렇지요. 목사 안수 받으니까 담임목사님이 성도들을 부추겨서 교회에서 짜르려고 하고... 그래서 사임했습니다. 제가 사임한 후에 그 교회는 성도가 급격히 줄었다는군요. 미국에서 담임으로 청빙이 왔는데 그곳 담임목사이신 분은 부르고 싶어도 성도들 때문에 못부르고 가지가지 입니다. 선배 목사님의 말씀에 교회가 제일 치사하고 역겨운 곳이다라고 했었는데 틀린말은 아닙니다. ㅎㅎ 그래도 우리는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면서 걸어갑니다. 홧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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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4.11.01. 08:48
그래도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심으로 인해 .... 큰 위로와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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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용 2004.11.01. 08:48
넵 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이 참 곱네요. 끝까지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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