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치킨시켰습니다.
-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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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처제 꼬셔서 치킨시켰습니다.
왜냐고요?
배고프니까요 ! ㅋㅋㅋ
언젠가 식당에 갔는데 그 식당에 물맛이 아주 이상했습니다. 마치 물통안에 뭔가 상한 것이 들어간 것 같더군요.
제가 계속 투덜대면서 물을 마시니까 뒤에 계시던 분이(아마 김세광 목사님이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 그렇게 이상하면 마시지 말지 왜 계속 투덜대면서 마시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제 대답은 ...
말안해도 아시겠죠? ㅋㅋㅋ
※ 뻘글 적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치킨 먹는다고 자랑.....이 아니고 사실은 근 10여년을 같이 살던 처제가 올해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11월 며칠이라고 하던데 내가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서 신경안썼더니 날짜는 잊었네요....기멀전에서 뭔가 혼수품이라도 후원해 주시려나 하는 맘을 먹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뭐 그냥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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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런 글엔 이런 도발적인 사진 정도는.. ㅎㅎ
ㅋ~ 저도 지금 배가고파 라면 한사발 먹을까 합니다. ㅋㅋ
와... 이것 보니까.. 진짜 배고파지는데요...
뭔가 먹고자고 싶은데...
뱃살때문에.. 좀 절제하고.. 물이나 한컵 들이키고 자야겠네요..
ㅋㅋ 한사발 먹고 휘리릭 왔습니다. 난리났네욤... 아빠 먹는 거 보고
아그들이 먹겠다고 달려들어서..ㅠㅠ 별로 먹질 못했네욤...ㅠㅠ
흠~ 저는 그 시간에 애들 재웠고
애들 재운 후에 기도하다가
김복실 권사님께서 주신 산요초 한사발 먹고 잠들었습니다. ^^
그리고 저는 기억도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아직도 기억하시고 계시군요
그게 언제인가요?
함께 했던 시간이 꽤나 오래 되었네요 ^^
글 쓰다가 백스페이스 잘못 눌러서 썼던 글이 다 사라졌는데, 기막히게도 자동저장복구 기능으로 거의 다시 쓸뻔한 글을 살려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