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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카툰 19금 여친의 실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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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입니다 ㅎㅎ

오래전.. (약 10년쯤 전에) 사귀었던 여친이 있었는데, 모 동호회에서 알게 되어 사귀게 된것이었지요.

그 동호회에는 저보다 한살 많은 형이 있었는데, 제 여친하고도 친했고, 저랑도 친했답니다.

하루는 그 형이 저랑 술을 같이 마시면서 제게 고민을 털어놓더군요. 요즘 걱정이 있다고, 그게 잘 안선다고... 불구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고 막 걱정을 하더군요. 뭐, 저야 잠깐 형이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럴거라고 그저 위로를 해 드렸죠.

다음날 여친을 만나.... 그 형의 프라이버시상 이야기를 하면 안되겠지만, 저는 마누라나 여친은 동격이고, 마누라나 여친에게는 그 어떤 비밀도 없어야 한다는 주의였기에... 그 이야기를 그대로 했습니다.

있잖아... 어제 그 형이랑 만났는데 그 형이 나보고.. 요즘 그게 안서서 너무나 고민이래. 불구 되는거 아닌지 고민이래~ ㅎㅎ 이랬죠.

그랬더니 여친이 곧바로... 한마디..
















어 그래? 아니던데? ;;



뭐..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였구요, 얼마 후 헤어졌습니다 -_-;; 헤어진 후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확인해봤던거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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