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카툰 이종용 아저씨 (bgm)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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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다시 일을 시작 합니다. 집한채 없이 사는 가족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밤 12시가 되면 24시간 사우나에 갑니다. 이곳에서 아저씨는 매일 2시간씩 청소를 합니다. 목욕탕 청소가 끝나면 수백세대의 아파트에 신문을 돌리는데 2시간도 안걸리는 그는 벌써 노하우까지 생겼다. 스스로 신기하다고 말하는 그다. 신문배달이 끝나면 사이사이 신문판촉과 폐지수집을 한다. 이렇게 하루에 7개 정도의 아르바이트를 한다. 밤 9시가 되면 마지막 아르바이트는 전주에서 군산까지의 떡배달이다. 가다가 너무 잠이 온다는 그는 잠을 깨려고 차에서 내려 차위에서 소리를 친다 차위에서 힘껏 고함을 지르다보면 어느덧 잠은 깨고 천근만근 무거워진몸.. 다시 아저씨는 사우나로 간다. 다시 목욕탕 청소를 하러간다. 목욕탕청소를 하기전 보일러실 한켠에서 자는 단잠 1시간 뒤...다시 하루를 시작한다.
다시 떡배달을 시작한다.
드디어 아저씨는 마지막 남은 빛 100만원을 송금했습니다.
10년동안 빚값은 생각을 하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저씨
대단한분이네요...예쩐에 본건대 오늘 다시봐서 한번올려바요.. 이분 근환 아시는분 있으시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