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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카툰 기묘한 이야기-"할머니"[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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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은 윗쪽 하얀 네모부분을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끄실수 있습니다(__)



퇴근 준비하면서 심심해서 하나더 올립니다^^

추우니 손님도 없네요^^;

재미없더라도 그려려니 봐주세요^^





























한 가족이 병원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중이라오

엄마는 아빠에게 마구 핀잔을 주고 화를내오

병원으로 가는 이유는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살며 거의 죽어가는 할머니를 보러가는중이오



하지만 엄마는 왜 차남인 자기 남편이 할머니를 뵈러

자주가야되는지 이해할수가없소

할머니를 보기싫어서 가기싫어하지만 남편은 그래도 자기 어머니이고

손녀도 보여드리러 가는거다라고 말하오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손녀 미호

오늘의 주인공이라오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없을정도로

할머니를 본적은 오래된 아이오



할머니를 궁금해하기는 하지만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아이라오







할머니 병원으로 온 미호가족

미호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왠지모를 싫음을 느끼오

싸늘하고 다 낡아빠진 병원하며

정말 아무것도없고 들어줄사람도없을것같은 차가운 병실..



그곳에 할머니 침대만 덩그러니있고

무성히 많은 호스만이 식물인간인할머니의 숨을 끊지않고있을뿐이오.

사람같지않고 가죽만 남은 할머니의 몸...



당연히 무서워하는 미호.

자신이 생각하던 할머니의 모습이 아닌것에 놀라오.













엄마는 할머니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하오

병원조차 오기싫어하는데 당연히 그럴것이라고 생각했소



의사와 이야기하고있는 엄마아빠는 미호혼자 병실에 두고 나오오

덩그러니 서있던 미호가 나가려고 하자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리오





그것은 움직이지도 말도하지못하는 할머니의 음성이었소!!!!













하지만 할머니가 직접입으로 말하는것은 절대 아니었소

미호에게만 들리는 소리였으며

미호 역시 할머니에게만 들리게 자신의 생각을 전할수있었소



할머니와 대화를 하면서

점점 할머니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미호...

불쌍하고 마음아파 우는 미호에게

할머니가 한가지 부탁을하오

















자신에게 남동생이 있으며

다음날 자신의 숨을 끊어진다는것...



오늘밤 마지막으로 그 남동생을 만나고 싶다고 하오

그러니 미호에게 하루만 몸을 빌려달라고 말하오

(몸을 바꿀수있는건가보오 ㅎㅎ)



할머니가 불쌍한 미호지만

그것을 쉽게 들어줄수없는 부탁이긴하오.

거절하며 눈물을 흘리는 미호를 할머니가 설득하오













죽기전에 그를 꼭 만나고싶다는

할머니의 부탁을 더이상 거절하지 못한 미호는

하루동안 할머니와 몸을 바꾸기로 약속하오



할머니 역시 다음날 꼭 돌아오겠다며 고맙다고 하오

















잠깐 자고 일어난것같은데

둘의 몸이 바뀌었구랴.

할머니의 정신은 미호에게 미호의 정신은 할머니에게 갔소

엄마아빠와 같이 집으로 가는 할머니



하지만 할머니의 몸속으로 들어온 미호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신음하오.

















학교를 빠지고 남동생을 만나러 간 할머니..

하지만 만나러 간사람과의 대화를 보니

남동생은 아닌것같구랴.



예전에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간 모양이오

아직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미호를 생각해서

남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나보오.



하지만 그역시 지금의 할머니와 비슷한 삶을 살고있구랴.

그를 정성껏 보살펴주는 할머니....

















비슷한 시간...

의사와 간호사는 할머니의 수명이 얼마 남지않았다는것을 판단하오.

곧 숨이 멎을것을 예측하고 가족에게 연락할것을 고려하오



곧 죽을것만 같은 고통을 느끼는 미호

하지만 할머니가 돌아올것이라 생각하고 참소.

할머니 역시 남자를 만나고 죽을 힘을 다해 병원으로 돌아오오













다행히 미호의 숨이 끊어지기 전에 병원에 도착할 할머니...

그를 만나고 왓다며

몸을 바꿔준거에 대해 고맙다고 연거푸 말하오.

미호 역시 할머니가 돌아와서 다행이라 말하오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그후 30년....



할머니와 똑같이 온몸에 호스를 매달고

괴로운 마지막을 보내신 엄마의 장례식장에 앉아있소.

















그리고 엔딩......


















마지막은 공포로 끝났구랴..

자신의 이득을위해 손녀를 죽인 할머니의 이야기....







[출처]쌍화차 코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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