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카툰 등기 우편

첨부 1


어느 날 영구가 우체국에 등기우편을 부치러 갔다.


담당계원이 우편물의 무게를 달아보았다.



" 좀 무거운데요. 우표를 한 장 더 붙여야 겠어요."



" 우표 한 장 더 붙이면 더 무거워 질 텐데요! "





사는 재미  




"나 오늘부터는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그리고 말야, 바람도 안 피우기로 했어"



"그럼, 자네는 오늘부터 무슨 재미로 사나?"



"그거야, 거짓말  하는 재미로 살지."





밑도 빠졌네!




바보 사나이가 항아리를 사려고 옹기점엘 갔다.


항아리는 모두 엎어놓고 파는 것을 모르고



"무슨 항아리들이 모두 주둥이가 없어?


어느 바보가 이렇게 만들었지"



투덜대며 항아리 하나를 번쩍 들어



뒤집어 보고는 "얼라! 밑도 빠졌네...."





구두 한짝  




윗층에 사는 사람이 언제나 늦게 귀가해서 구두를 집어 던지는 버릇 때문에



아랫층 사는 남자는 잠을 잘수가 없어 하루는 윗층에 올라가서 불평을 했다.



"당신이 구두를 벗어 바닥에 놓을 때 조용히 내려 놓으면 좋겠군요."



윗층의 남자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날밤 윗층의 남자는 약속을 잊고 습관대로 구두를



벗어 바닥에 집어던졌다. 한짝을 던지고 나서야



아랫층 남자의 항의가 생각나서 나머지 한짝은 조심스럽게 벗었다.



다음날 새벽 아랫층 남자가 뛰어 올라왔다.



"아니, 구두 한 짝은 신은채 잤소?

  

한 짝을 언제 벗을지 몰라 밤새 잠을 못잤오!"






사돈간 골프게임  




안팎 사돈을 불문코 같은 핸디캡 사돈끼리 골프게임을 하면



반드시 딸 가진쪽이 이긴다.



왜냐하면 아들 가진 쪽은 목에 힘이 들어가고 헤드업을 하는



반면 딸 가진 쪽은 고개를 팍 수그리고 치기 때문이다.






포크와 베이컨  




베이컨 경은 지혜롭기도 하지만 법률가로서나 경험주의



철학가로서 그의 이름을 후세에 떨친 사람이었다.

  

또 대단한 유머 감각을 소유한 사람이기도 했다.



어느 날 포크 <돼지> 라는 흉악범이 사형을 면치 못하게 되자  




베이컨 경에게 생명만은 구해 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그 까닭인즉 ’베이컨과 포크는 친척과 같은 처지가 아니냐’는 것이었다.



그러자 베이컨 경이 말했다.



" 유감이지만 그대가 교수형에 처해지지 않으면 우리들은



친척이 될 수가 없다네.




즉 돼지는 죽어야 비로소 베이컨이 되는 것이니까."






옛 친구  


어느 유명한 탈렌트가 스케쥴 때문에 할 수 없이 변두리 지저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전에 같은 탈렌트 학원에서 몇 번인가 함께 무대에 오른 일이 있던



옛 친구가 거기서 접시를 나르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 아니, 자네가 이렇게 지저분한 식당에서 일을 하다니!"



그러자 그는 태연하게 말했다.



" 하지만 난 여기서 먹진 않는 다네! "






정신병자  




환자 하나가 ’나는 하느님 아들이다!’라며 떠들고 다니자



옆에서 듣고 있던 동료 환자 왈,



’나는 너같은 아들 둔 적 없다.’






아전인수  




사업가는 처음 출근한 비서 아가씨를 불러 편지를 받아쓰게 했다.



여행 중인 부인에게 보낼 그 편지에 서명을 하려고 받아든 그는



마지막 대목이 빠졌음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아이 러브 유" 였다.



" 끝부분은 깜빡 잊었는가요?"



" 아뇨. 그건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요."






재치  




" 저를 기억 하시겠어요?"



하며 한 여성 유권자가 국회의원 에게 따지듯이 물었다.



" 부인, 제가 부인 같은 미인을 기억하고 있다간



아무 일도 못했을 것입니다."






처녀 마누라




세 끼 밥보다 도박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러던 그가 번번이 다 털려 전답은 고사하고 집까지



날리고 보니 남은 것은 오직 마누라뿐이었다.



그날 밤에도 빈 털털이가 되자 상대방에게 애걸하며 말했다.



" 여보게들, 내 마누라를 좀 사갈 수 없겠나?



비싼 값은 요구하지 않겠네. 부탁하네. 돈 좀 빌려주게나."



" 그건 안 될 말이지."





" 무정한 소리 말게. 자네 결코 손해 볼 일은 아니야.



내 마누라는 진짜 처녀니까."



" 허, 실없는 소리. 시집온 지 일년이 넘었는데 처녀라니."



"정말일세. 생각해 보면 모르겠나?



내가 장가든 이후 하룬들 이곳을 비운일이 있나?



난 단 하룻밤도 집에서 잔 일이 없었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