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카툰 고해성사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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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시골 성당에 들렸다. 사내 : 실은 제가 닭을 다섯 마리 훔쳤습니다. 신부 : 허어. 그래선 안 되지요. 사내 : 신부님께선 그걸 받아 주시겠습니까? 신부 : 안됩니다. 그걸 주인에게 돌려주세요. 사내 : 그러려고 했는데도 그가 받지 않는 걸요. 신부 : 그렇다면 그에게 감사하고 당신이 그걸 가져도 됩니다. 사내 :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그날 저녁, 신부는 자기 집 닭 다섯 마리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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