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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카툰 [퍼옴] 통신사 3사 고객센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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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차한잔에 올라온 제비22님 글입니다.  

재밌고 무척 공감이 되서 퍼왔습니다.


1) 먼저 SKT.....

내가 하는 이야기를 90% 이상 알아 듣고, 해결을 해 줍니다.

이게 뭔지를 잘 모를때는, 절대 대답하는 법이 없습니다. 알아보고 전화 주겠다고 합니다.

간단한 고객 불만일 경우에는, 상담원이 나름 보상을 해 줄 수 있는 재량이 어느정도 있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문제 해결이 즉각적으로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죠.

여기서 알 수 있는것은, SKT가 상담원들의 교육이 굉장히 타이트하게 이루어 질거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휴대폰 관련 요금제와 기기에 관해서는 정말 복잡하거든요 ^^

점수를 주자면 100점 만점에 90점은 줄 수 있습니다.





2) 그 다음 KT...

아...

뭐라 해야 할까...





딱....

무식한게 용감하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일단,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조금만 복잡한 이야기를 하면, 이게 뭔 말인지를 모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것은,

그 모르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제가 그건 모릅니다" 라는 말을 죽어도 하질 않습니다..

대충 생각나는대로 막 우깁니다...

일전에 아이패드에 복지할인을 등록하려고 문의하니, 된다 안된다가 상담원마다 정확히 5:5로 갈리더군요 ㅎㅎㅎ

게다가 지점에 가도, 그곳 직원들끼리 된다 안된다가 또 갈리고...

결국 전화를 몇통을 걸고, 그러고도 답이 안나온다면서, 결국 전산에 한번 등록해 보면 알거아니냐.. 라는 제 이야기에, 그럼 그렇게 해 보자.. 하고서는 "어~ 되네..." 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남의 귀중한 시간을 대략 3시간이상 잡아 먹는 무리입니다..

내가 확실히 아는데도, 상담원은 우겨 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잦습니다.

그러니, KT를 사용하는 고객분들은, 만약 상담원이 이상한 소리를 하거든 끊고 다른 상담원에게 연결되도록 다시 거세요..

문제는 이게 이상한 소리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되는 경우.............인데......

그냥 휴대폰 잘 모르시면 KT 쓰지 마세요..ㅡ.ㅡ



여기서 알 수 있는것...

KT는 상담원 교육에 그다지 열을 올리지는 않으나, 트러블이 발생했을때, 상사가 아랫사람들을 감정적으로 gr을 해 댈거라는걸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든 윗선으로 문제가 올라가지 않게 하려고 오만 짓을 다 하고 있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냥 공기업이던 시절의 DNA가 여전히 흐르고 있다.. 라고 밖에는..







3) 마지막 LGT..

친절합니다.

굉장히 친절합니다..

흐믓할 정도로 친절 합니다.


그러나 아는건 별로 없는건 KT랑 마찬가지입니다만..

다행이 자신들이 잘 모르는게 나오면, "모른다.." 라고 순순히 털어 놓습니다.

그리고 알아 보고 전화 준다고 합니다.

SKT와 차이점은, 이 모른다의 횟수가 좀 잦다.. 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얼굴은 이쁘고 성격도 착한데, 좀 백치끼가 도는 미인을 사귀는 기분입니다.

이걸로 알수 있는것은 LG는 대고객 서비스 대응 자세에 대한교육에 올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단, 지식적인 교육은 크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KT의 고객센터는, 고객과 다투는 곳입니다...

그외에는,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나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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