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카툰 보기만 해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자전거 다운힐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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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극한의 자전거 타기라는 게시글이 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page=1&sn1=&divpage=1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330
자전거 대회의 우승자
[자전거 대회의 우승자 명단] 1. Filip Polc (SVK) 우승자 명단을 보건데, 개최지가 칠레의 발파라이소일뿐 칠레라는 나라에만 국한된 경기는 아닌 듯 하네요. 이곳 저곳 많이 보이던 협찬 업체도 보이고 상당히 큰 대회임을 볼 수 있습죠. 동영상으로만 볼 때는 별로 높은 점프대인줄 몰랐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후덜덜 하네요. 마지막 골인 직전의 낙하대 같습니다. 설치된 낙하 점프대입니다. 실제로 이 경기를 하다가, 실수 한번에 병원에 실려가기도 한 선수가 꽤 있다고 합니다. (당연하지...;;;;) 다운힐 레이스 경가장의 양 사이드에는 이렇게 바베큐를 요리하는 아낙들이 있었습니다. 발파라이소에는 달동네 포스에 어울리는 경사가 엄청나게 가파른 계단이 하나 있는데요. 현지 사람들은 여행객들에게 이 계단에서 두 사람이 죽었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위 사진의 계단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이유인즉, '60넘은 할아버지가 계단을 오르다 저 끝에 올라가고 있는 미니스커트 입은 처녀의 모습을 보고 심장마비로 시망' '멋모르던 여행객이 귀찮다고 자전거 타고 내려간다고 내려갔다 추락해서 시망' 이런 이유였습죠. 아마 근처에서 반 농담삼아 조심하라는 의미 같은데... 이 레이스에서는 선수들이 옆에 고기굽는 아낙을 힐끗 보다 세상과 작별을 고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싹터오르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사진에 찍힌 아낙네를 쳐다보다가 사고가 일어나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 정도의 벽타기와 점프는 기본으로 중간중간 등장하더군요. -0-;;; 레이스를 보고 흥분하여 나도 자전거 사서 도전해볼끄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여자친구 눈초리가 싸늘하여 생각은 그저 허공 저 편으로...;;; 출처: http://www.dwstory.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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