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선한사람들 김대진 장로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상주 반계교회 육종섭 전도사입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선한사람들 모임에 감사를 드립니다. 힘없고 약했던 교회가 이번 건축을 통해 많은 사랑과 힘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주신 많은 사랑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주에 교회 학생들과 함께 인근에 있는 보육원을 방문했습니다. 세탁기와 과일들 1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100여만원은 너무나 큰 돈입니다. (저희 교회 일년재정이 6백만원 정도됩니다.) 오늘은 저희 반계마을 잔치를 하여 마을 청년들과 부녀회원들의 협조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저희 반계교회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해 주신 여의도 순복음교회와 선한사람들 모임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목회에 임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과 복된  새해를 맞이하여 온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선한사람들 모임위에 주님의 넘치는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2년 12월 24일 반계교회를 섬기고 있는  육종섭, 윤덕자, 육하영, 육준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