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개도 전도를 하는데...

충주에서 개척교회를 하시는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모사이트에 올린 글을  제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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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이 충주에서 개척을 시작 하셨는데)

"어렵게 상가를 경매로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새롭게 했지만 교회 부흥은 참 어렵고

심신이 지쳐 있는 번아웃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모님이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교회로 들어오면 동네 아이들이 그 개를 보려고 교회로 따라들어오곤 했답니다.

 그렇게 초등학교 아이들도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이 "토토야 놀자." 그랬답니다.

 그렇게 강아지를 보려고 교회로 놀러오던 아이들이 전도가 되어서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개도 전도를 하는데 사람이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몇명 안되는 성도들과 전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던 많은 목사님들이 박장대소하며 웃었습니다.

저도 웃었지만 저는 요즘 개만도 못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