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어렸을 적 사진 ^^
- 장낙중
- 1654
- 4
첨부 1
- children.jpg (File Size: 21.3KB/Download: 5)
저의 어렸을 적에는
참으로 빈한한 동네에서 먹을 것 입을 것 없이 자랐는데
어찌 어찌하여 한집에 같이 살게된 고모님네 사춘형제들과도 친형제나 다름없이 함께 뛰어 놀며 자랐습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아이가 바로 저입니다.
초등학교 3,4학년쯤의 사진으로 채려 입은 폼새로 보아 아마도 명절날 제법 깨끗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제 뒤의 소녀는 저의 고종 사촌 누님이고
제 앞의 두 어린 아이가 저의 동생들입니다.
오래된 사진을 찾아 스캐너로 떴는데 사진이 많이 낡아서 선명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자주 찾던 기멀전에 들러 잡담도 몇 마디나누고
저의 오래된 사진도 한 장 공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