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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교회를 옮겼습니다.

  • 양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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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교회를 옮겨서 다른 교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10년을 섬겼던 교회인데.... 허전하고 쓸쓸함이 남습니다. 가슴 한구석에서 나도 모르는 눈물이 흐름을 느꼈습니다. 우리 유빈이가 제게 왜 우냐고 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유빈이하고 수빈이가 너무 예쁘서 운다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교역자 되시는 분들(목사님과 전도사님)께서 성도를 위해서 진심어린 간절한 기도하시지 않으시고 또 당신들께 바른말을 하는 성도를 향해서 말씀을 이용해서 저주를 하는 교회에서 더 이상 있을수가 없어서 나왔습니다. 떠난 성도들을 향해서 뒤에서 물과 기름은 섞일수가 없어서 기름은 걸러 내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아있는(당신들에게 순종을 잘하는) 물만 있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새롭게 출발하자구요... 1월부터 5월 지금까지 주일학교부터 어른 성도님들까지 교회를 떠난 숫자만해도 자그마치 15명이 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교역자님들께 참을수가 없는 감정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옮긴 교회에서 설교를 듣고 제 자신을 돌아 보았습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용서할때 사울왕은 다윗을 축복했다는 대충의 설교를 듣고 다시금 기도하였습니다. 변화되고 부흥하는 교회로 하나님께서 바꿔주시길... 제가 새롭게 섬길 교회에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니다. 기존의 교회에서는 나간다고 말씀드린 이후에 한번도 교역자분들께서 전화도 한통 안주시던데.. 여기 교회에서는 목사님과 또 성도님들께서 저녁 11시 다되어서 전화도 주시고 그럽니다. 어제는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토마토를 한 바구니 주셨습니다. 저녁에 마치고 집에 있는데 9시 넘어서 전화를 하셔서 성도님께서 가져 오셨더군요.. 우리 구역의 목장님 이시라며... 제가 물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시켜서 가져오신 것이냐고..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목장으로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좋았습니다. 참 제가 새롭게 섬길 교회는 \진목교회\라고 다들 아실것입니다. MEBIG 으로 유명한 교회라고 하던데.... 저희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넓은 평야위에 주님의 교회가 있습니다.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최선을 다해서 섬기렵니다. 어제 교회를 옮겨서 다른 교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10년을 섬겼던 교회인데.... 허전하고 쓸쓸함이 남습니다. 가슴 한구석에서 나도 모르는 눈물이 흐름을 느꼈습니다. 우리 유빈이가 제게 왜 우냐고 하였습니다. 저는 우리 유빈이하고 수빈이가 너무 예쁘서 운다고 했습니다. 교회에서 교역자 되시는 분들(목사님과 전도사님)께서 성도를 위해서 진심어린 간절한 기도하시지 않으시고 또 당신들께 바른말을 하는 성도를 향해서 말씀을 이용해서 저주를 하는 교회에서 더 이상 있을수가 없어서 나왔습니다. 떠난 성도들을 향해서 뒤에서 물과 기름은 섞일수가 없어서 기름은 걸러 내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아있는(당신들에게 순종을 잘하는) 물만 있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새롭게 출발하자구요... 1월부터 5월 지금까지 주일학교부터 어른 성도님들까지 교회를 떠난 숫자만해도 자그마치 15명이 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교역자님들께 참을수가 없는 감정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옮긴 교회에서 설교를 듣고 제 자신을 돌아 보았습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용서할때 사울왕은 다윗을 축복했다는 대충의 설교를 듣고 다시금 기도하였습니다. 변화되고 부흥하는 교회로 하나님께서 바꿔주시길... 제가 새롭게 섬길 교회에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니다. 기존의 교회에서는 나간다고 말씀드린 이후에 한번도 교역자분들께서 전화도 한통 안주시던데.. 여기 교회에서는 목사님과 또 성도님들께서 저녁 11시 다되어서 전화도 주시고 그럽니다. 어제는 직접 재배한 것이라고 토마토를 한 바구니 주셨습니다. 저녁에 마치고 집에 있는데 9시 넘어서 전화를 하셔서 성도님께서 가져 오셨더군요.. 우리 구역의 목장님 이시라며... 제가 물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시켜서 가져오신 것이냐고..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냥 목장으로서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좋았습니다. 참 제가 새롭게 섬길 교회는 \진목교회\라고 다들 아실것입니다. MEBIG 으로 유명한 교회라고 하던데.... 저희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넓은 평야위에 주님의 교회가 있습니다. 좋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또 최선을 다해서 섬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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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이용전 2004.05.17. 15:47
사역자로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저도 집사로 재직하던 시절에 그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사역하는 현재에 때로는 저의 부족함으로 떠나는 성도들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떠나는 사람이나 남아있는 사람이나 아픈것은 마찬가지죠. 오래 함께 했을수록 아픔은 더 큰것이기도 하구요. 10년을 섬겼던 교회이니 참으로 고통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샬롬.
인터미션 2004.05.17. 15:47
저도 사역자의 입장에서 집사님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무엇보다 안타깝고 착잡한 마음이야 집사님께서 더하시겠지만요. 모쪼록 반석과 같은 터에서 든든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현상적인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주님 앞에서 올바르게 설 수 있도록 깨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어떤 뜻이 있을 것이라 믿으시고,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사모님과도 화평하시구요~♥
정성환 2004.05.17. 15:47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볼땐 나는 만족하였네~~~ 이 찬양처럼 하나님만 바라보시면 다시 평안해 지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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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4.05.17. 15:47
저도 마스터 전도사님과 같은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양집사님께서 다니실 진목교회에서 정말 주님의 사랑은 듬뿍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구, 제가 앞으로 사역해야할 부분에 있어서 하나의 디딤돌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생각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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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4.05.17. 15:47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했던가요? 하지만 교회를 옮기는거 쉽지 않죠. 용기가 필요하니... 요즘 교회와 사역자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진정한 교회 다운 교회, 사역자들이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모두 부끄러운 자화상을 벗어 던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기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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