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 장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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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날이라 우리 기멀전 가족님들께서 거의 모두 바쁘시겠군요.
오늘은 제가 요즈음 읽고 있는 책을 한 권 소개드립니다.
책의 제목이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인데
읽어 갈수록 잔잔한 감동을 주어 여러분께도 이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소개를 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인 유정옥님은
부군이신 이영도 목사님(서울 하나로교회라는 아주 작은 교회)을 도와 함께 일을 하고 계십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책의 저자이신 유정옥님께서는 늘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해야 하고 스스로 항상 연단해야 하는 아름답고도 고된
목사님의 부인으로서의 삶을 수필형식으로 잔잔히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책을 소개드릴 때는 늘 그렇듯이
책의 내용에 대한 소개는 저의 주관에 따르는 것인지라
각자 다른 개성의 소유자들이 모이는 곳에서의 소개는 상당히 조심스럽기 마련인데
이 책만큼은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주일날이라 이 교회 저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신 우리 기멀전 가족님들 오늘도 평안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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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한번꼭 읽어봐야겠군요..
목회 현장에서 처음에 어려움을 당한 사람의 집을 심방 갔을 때에 느꼈던 것은 무언가
해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려움을 당해 보니 어려운 사람의 심정이 이해가 되고 위로하기가 쉬웠습니다.
울어 보니 함께 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느끼기에 제가 운 것이 아니라 제 안에 계신
주님이 우셔서 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감성이 메마른 사람인 것을 알거든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목사님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예전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은퇴를 몇달 남겨둔 목사님이 계셨는데
그분은 심장병 당뇨 통풍.......정말 많은 병을 갖고 계셨는데...
의사 왈 목사님은 종합병원입니다 할 정도로요....
그분 왈 \주님이 목회하면서 정말 아픈 환자들의 마음을 진실되게 느끼라고
나에게 이런 병들을 주신거야.....\
저두 읽어 봐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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