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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숫자 1과 12.....

  • 이창섭
  •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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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란 숫자가 시작되던 날 나에게는 무한한 꿈이 있었지. 1이란 숫자가 시작되던 날 고물차를 새차로 바꾸듯 옛날의 나를 벗어버리고 새인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쳤지. 1이란 숫자가 시작되더 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무한한 미래를 마음껏 달리는 자유인이 될 수 있다는 가슴 뿌듯한 소망을 가졌지. 그러나 12란 숫자가 끝날 즈음에 모든 기대가 허물어지는 좌절을 맛보았지. 12란 숫자가 끝날 즈음에 옛날의 나를 벗어버리지 못한 나의 무능함을 한탄 해보았지 12란 숫자가 끝날즈음에 인생의 목적은,인간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완성된다는 것을 알았지. 이제 다시는 1이란 숫자의 보라빛 유혹 앞에서 헛된 망상을 꿈꾸지 않으리라. 이제 다시는 12란 숫자 앞에서 좌절하지도 않으리라 1이란 숫자도 12란 숫자도 인간이 만든 헛된 윤회의 수레바퀴. 나는 오직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면서 좌절할 것도 교만할 것도 없이 주어진 나의 길을 순종하며 달려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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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안상준 2005.01.02. 01:49
그래도 새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기분으로.. 다짐할수 있다는건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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