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드디어 서브컴을 살려놓았습니다..
- 공동현
- 1600
- 3
첨부 1
예전에 다이렉트 X가 꼬여서.. 죽어버렸던 서브컴을 어제.. 새벽 6시까지 작업하여 살려놓았습니다.. 음.. 정초부터 하늘나라에 왔다갔다 했네요..
데이타는 응급 복구로 프롬프트 모드로 부팅해서.. 윈도우 폴더에서.. 각종 dll화일들과 기타등등 화일들 싹 지워버리고 프로그램 폴터에서 다이렉트 엑스쪽도 다 지워 버리고, 난 후에.. 여러 방법으로 대충 지운 후.. 윈도우 재설치를 하였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도스와 mdir로 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mdir이 안되더군요.. 예전에는 잘 사용했는데.. 하드가 커져서인지.. 이유를 아직 모르겠네요.. 어쨌든.. 짝퉁 윈도로 복구해서.. 데이타를 다 옮긴 후.. 그냥 코드 뽑아 놓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주일이 지나서.. 결국 어제 밤.. 딸아이의 간절한 눈빛에 못이겨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80G를 C,D둘로 나누고, D에다가 필요한 데이타, 프로그램, 드라이버, 등을 다 복사해 놓은 후,, 도스 모드에서 C드라이브 포맷.. 좀 오래 걸렸지만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그리고 D드라이브를 통해 다시 윈도 98se 깔기.. 금방 금방. 되더군요.. 그리고 필요한 프로그램들, 네트웍 프린터 설정, 다른 프린터들 설정, 각종 드라이버들 다 깔았습니다. 워낙 서브컴에도 물려놓은게 많아서.. 그런데.. 우리 딸아이에게 필요한 동영상 재생.. 이게 시간을 엄청 잡아먹었습니다.. 이런..
코덱.. 정말 화나게 하더군요.. 이젠 통합코덱 못쓰겠더군요.. 안되고, 무겁고,, 결국 다 잘나오게 하고나니. 6시가 넘더라구요.. 음.. 지금 잠도 안자고 좋아하면서 팡팡 ABC보고 난 후에 뽀로로 보고 있습니다.. 휴.. 전 또 잠도 못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