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질문 어느새 나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다...

  • 이창섭
  • 1980
  • 4

첨부 1


어렸을때 하기 싫은 것이 몇가지가 있었다. 그중에 하나가 아버지와 목욕탕에 가는 것이다. 당시엔 목욕탕에 큰 탕 하나 달랑 있고 그 주변에 둘러 앉아 때를 밀었다. 물의 온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아이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때를 미는 전초 작업으로 탕속으로 들어가라는 아버지의 말씀...정말 싫었다. 뜨거운 물이....그런데도 어른들은 시원하단다...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말이다. 이상한 일이 최근에 생기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었다. 내가 다니는 헬스장 목욕탕에는 탕이 3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제일 뜨거운 탕이 열탕이다. 그곳에 내가 서슴없이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똑같이 \어~~시원하다!!!\: 허걱...내가 놀랬다. 어르신들이 했던 행동들을 나도 모르게 그렇게 하고 있었다. 나와 같이 운동하는 형님들이 계시는데 그 말씀을 드렸더니만... 형님들 왈 \창섭이도 갈때가 다 됬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어느새 나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profile image
김성은 2005.02.06. 20:09
전 초등핵교때도 그 맛을 알았는디~~~
안상준 2005.02.06. 20:09
성은님.. 조숙하셨군요.. ㅎㅎ
profile image
양점동 2005.02.06. 20:09
저도 어 시원하다.. 그러는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