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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경이의 일기 중 \"아부지 빽 믿고 사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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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이렇게 통이 큰거지? 믿음이 좋은건가? 차를 베르나로 계약하려고 했다. 근데 언제나올지 모른다는것. 학교를 담달 말에는 또 가야하는데 고속도로 타는것도 위험하고 차가 다리나 마찬가진데... 근데 클릭이라는 차도 장애인차12,000,000정도. 우리 이건 너무 비싸다 쪼매난차가... 옵션을 디따 좋다. 근데 신랑은 그돈이면 아반떼 타고 싶다고 그랬다. 근데 아반테는 장애인차가 13,000,000만원이 넘는다. 근데 할인이것저것 하고 D.C받고 그러면 12,000,000정도. 그래서 고민을 했다. 현대자동차 소장님은 할부를 뽑아주더니 월 36만원정도 3년 나올거 같다고. 내가 예상한 금액보다 월 6-7만원이 오바다. 게다가 첨에 여러가지 부대비용이 70만원정도, 보험료 5-60정도 계산을 뽑아보니 막막하다. 남들에 비하면 싸게 사는 차지만 LPG도 아니고, LPG는 2000CC이상. 그러자니 돈도 없고. 생각을 해보니 나야 30만원이든 40만원이든 별 상관이 없다. 1년후는 보장이 없는건 마찬가지. 1년정도는 안산에 레슨이 더 생겨서 이걸로 할부를 끊는거지만,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따라서 도중하차 할 수도 있도, 더 할 수도 있고, 지금 교회도 언제까지 사역할지 나 레슨도 언제 어떻게 될지... 그렇기 때문에 한달에 5-6만원 더 주고 좋은 차 타라고 신랑에게 그랬다. 그래서 계약금 10만원에 아반테 고급형 골드를 계약했다. 사실 목돈이 있었으면 가스차를 탈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생각지도 못한 차를 주셨으니... 신랑이 그런다. \주신건지... 뺏은건지...\ 신랑의 나의 무대뽀가 좀 두려운가보다. 나보고 대포라고 그런다. 그치만 여태까지 학교도 사역지도 내 말들어서 나쁜건 하나도 없었다. 오히려 더 잘 됐다. 물론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그런것이지만. 이번 차를 사기로 한것도 생각도 못했다. 학자금도 대출 받아야하고 다들 차를 사는게 낫다고 그러면 짜증이 났었다. \누구는 차 살 줄 몰라서 안사나?\그런 맘도 들고... 근데 이번 학자금 대출 제도가 정부학자금대출로 바뀌면서 우리같은 저소득층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게 되는걸 알게되었다. 한학기에 2백만원씩 생활비 대출도 해주고 3년동안 이자만 내고 그후 3년이상 맘대로 갚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래서 차를 먼저 구입하게 된것이다. 신청을 했는데 7월말쯤 결과가 나온다. 만약 대상자에서 선정이 안된다면 큰일이다.ㅜㅜ 왠지 차를 사야겠다는 맘을 먹었을때 뭔가 대책도 없이 확 밀렸는데 때를 맞춰 물질을 공급하셨다. 너무 신기한 아부지다. 그래서 앞으로 1년뒤로 장담할 수는 없지만 여태까지 우리 계획대로 움직인건 없었다. 책임쳐 달라고 떼써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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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김철 2005.07.28. 23:47
역시 빽중의빽은 아부지 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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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7.28. 23:47
맞습니다. 요즘 저희 가정도 하나님의 빽으로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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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용 2005.07.28. 23:47
좋은 동역자들을 붙여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Rose 2005.07.28. 23:47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쓰실려고 그러나 보네요.... 축하합니다...*^^* 저도 아반떼 흰둥이를 타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강필구 2005.07.28. 23:47
누구도 비길 수 없는 아버지 백...확시하잖아요...더욱 충성스럽고 아름다운 주님의 일꾼으로 서 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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