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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아........이 돈먹는 꿀단지 같으니....

  • 김훈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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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제목이 요상하군요... 워낙에 심적 타격이 커서리....운전하는데 소리가 자꾸 나서 정비센터에 가서 소리난다고 했더니 대뜸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생각 없이 갈으라고 했습니다. 한 두시간 후에 전화가 오더니 허브 베어링이 마모가 되어서 소리가 난다고 그것도 갈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해서...생각해 봤습니다....\'그럼 타이어 문제는 아니잖어?\' 그래서 타이어 교체는 취소하겠다고 했더니 이미 교체한 상태에서 주행까지 해서 중고품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됀다는겁니다... 그래서 청구된 금액이 36마논....컥....숨이 막히더군요...\'3일전에 차사고 지금은 빈털털이란 말이욧!!!\' 결국 정비센터 찾아가서 부탁반 애원반 짜증 쪼금에 \'여기 사장님 좀 불러줘봐욧!!\' 까지 곁들여 근 한시간을 실랑이를 했습니다. 베어링만 교체하겠다고 말이죠...공장장님의 입장이 이해가 안돼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한번 주행해보고 여러 가능성을 따져 말씀을 했으면 좋은데 보자 마자 타이어 문제라고 하고 결국 원인은 다른데 있었기 때문에 저로서도 큰 금액의 지출은 좀 부당하고... 결국 공장장님이 마음이 상했는지 원상복구 시켜놓을 테니 차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베어링도 못갈고 그냥 떠밀려 나왔습니다... 무식이 죄지....이거 어디 무서워서 정비센터에 가겠습니까? 게다가 도대체 이놈의 자동차 부품들은 왜이리 비싸답니까? 게다가 죄다 소모품들....뭐가 이렇게 쓰다 갈고 쓰다 갈고 할게 많은것인지...이런 돈먹는 꿀단지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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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김철 2005.08.02. 21:40
던이 죕니다.. 씁쓸한 마음 이해 합니다.
김익균 2005.08.02. 21:40
네, 그런일이 있군요~ 저도 걱정됩니다. 곧 차를 사긴 사야할텐데...
지미경 2005.08.02. 21:40
우리차가 첨에 허브베어링 나갔을때 차에서 우글우글(괄괄괄괄) 암튼 그런소리가 나었는데 왼쪽 운전석쪽에 베어링이 나갔다고해서 갈았었지요. 그러고 나서 3달쯤 지나서 밋션나가서 정비받는데 베아링이 또 나갔다는거에요, 그래서 또 갈고 근데 1달밖에 안됐는데 또 나갔다 그러구. 첨보다 소리는 안났지만 자꾸 나가는데 원인을 잡아야 하지 않냐고 했는데 차가 옛날에 사고 나면서 차 축이 안맞아 그쪽으로 계속 무리가 가서 그런다고 그러더군요. 참 베어링 가는데 35,000원정도면 갑니다. 타이어를 전부 새걸로 가셨나요?
지미경 2005.08.02. 21:40
우리는 올해만 밋션나가고 에어컨 고치고.. 돈백들고요 작년에도 그랬답니다. 차는 11년 됐는데 주행거리는 13만으로 그케 많이 뛴건 아니라는데 사고 한번 났던게 문제였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계산해보니 작년부터 매달 10만원정도의 수리가 들어가서 결국 차를 계약했지요. 수리비에 좀 보태서 사야겠구나 한거죠. 저는 운전도 못하는데 신랑차 타고 다니다 하두 많이 고치다 보니 정비사가 다되어는거 같습니다.
박종진 2005.08.02. 21:40
처음에 차를 사서 저도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베아링이 나가는 이유는 앞에서 지적한 이유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비포장길을 많이 다녀서 생겼습니다. 처음이라 비포장길을 쌩~ 하고 달렸거든요. 비포장길은 20-30Km입니다. 또 방지턱을 넘어갈 때 주의를 하시고요. 참 베아링 갈고 끝에 록을 꼭 새것으로 갈아야 합니다. 저는 센터에서 마무리 하면서 록을 헌 것으로 갈아 고속도로상에서 바퀴가 빠져 천국으로 직행할 뻔 했습니다. 렉카 기사가 무엇하시는 분이라고 묻길래 목사라고 했더니 그러면 그렇지! 이런 경우 다 대형사고인데 경미하게 바퀴만 빠지고 끝났지. 길게 쓸 수는 없지만 다시 사명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3년이 지나갔습니다. 꼭 베아링을 잠그는 록을 새것으로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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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용 2005.08.02. 21:40
ㅋ,ㅋ,ㅋ,ㅋ,ㅋ, 김목사님 고생 꽤나 하십니다. 힘 내세요. 꼬물 자는 몽둥이가 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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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08.02. 21:40
허브베어링이 나가셨군요.. 바퀴까지 갈면 그정도 돈이 나옵니다.. 저도 슬슬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ㅎㅎ.. 목사님.. 인터넷에 보면.. 가스차 동호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정보를 얻으시면 유용합니다. 전 카렌스 동호회에서 많은 정보를 배우고 있습니다..제 차가 카랭이라서.. ㅎㅎㅎ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비는 LPG 잘 보는 곳에 가야 합니다... 그래야 힘과 돈이 절약됩니다.. 저도 꽤나 먼곳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워낙에 쓴맛을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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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8.02. 21:40
공전도사님은 어디로 가시나요? 저희 교회도 이번에 가스 차를 구입했거든요 노인봉사를 위해 다마스를 교회에 차량 관리하시는 분이 없어서리 제가 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 알려주세요 혹시 가까우면 가보게요 김훈 목사님 차는 원래 돈 덩어리죠? 암튼 잘 사용했음 좋겠네요 좋은 카센타를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네요 기멀전 식구들의 염려에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길
김범석 2005.08.02. 21:40
제 경험상 차를 아끼신다면 ... 용접을 해야하는 대형사고가 아닌 다음에야... 일반 카센터를 다니시기를 추천합니다. 공업사는 말그대로 공업사예요.. 디테일 한것은 애초부터 무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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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05.08.02. 21:40
제 경우에는 개인 카센타를 가더라도 모르는 곳은 안갑니다. 한번 용산에서 차에 문제가 생겨 긴급서비스를 불렀는데 그 사람이 가까운 카센타까지만 견인해 준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일하는 카센타였습니다. 거기서 이것 저것 살펴 보더니 이것 저것 바꿔야 한답니다. 그래서 부동액이 떨어졌으니까 그것만 채우면 되지 왜 바꾸냐고 했지요. 그래도 이 분이 바꾸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금액도 몇십만원대로 부르고 부동액 하나 채우는데도 사서 해야 한다고 2만원 달라더군요. 일단 움직이게 하는게 중요하니까 다른 부품은 바꾸지 말고 부동액만 채워서 2만원 주고 다음날 원래 다니던 공업사에 가서 점검 받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이상 없다더군요. 문제 있는 것은 거기서 바꾼 부품이었습니다. 부품값 공임 포함해서 2만5천원 나왔습니다. 믿을 만한 공업사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견적이 의심스러울 땐 번거롭지만 다른 곳에도 가보고 검사 받아보고 견적해 보면 확실하겠죠? 암튼 그 후부터 개인 카센타 안가게 되더군요. 특히 용산쪽은 안갑니다. ㅋㅋ 믿을 만한 1급 공업사나 카센타롤 택해서 단골로 만들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만기 2005.08.02. 21:40
흐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군요.. 혹시 중고차를 매매 상회에서 사셨으면 요즈음 1년은 수리 보증입니다. 혹시 중고를 사실 분은 개인이나 아는 곳에서 사지 마시고 매매상을 통하여 사시면 처음에는 1-20만원 더 나가도 중고 수리 보상이 가능합니다... 소모품이 아닌 한에는 저도 중고 스타렉스를 사서 엔진이 나갔는데 50만원 보상을 받아서 엔진을 교체하였습니다...
유현종 2005.08.02. 21:40
차란놈이 누구에게나 돈먹는 하마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초기에 들건지 나중에 들건지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차를 잘못 샀나 하는 생각하시면 본인만 정신적으로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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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욱 2005.08.02. 21:40
일단 차라는 것을 좀 공부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제가 르망 93년10월식에.. 20만이 넘었습니다.. 근데 잘나갑니다..오늘의 주제..(?) 수리비 수리비.. 아끼고 아끼는 방법은 차에 대해 많이 파악해 놓았다는거죠.. 최근 에어컨 수리하는데 대우고객센타에서 콤프 교환비외 해서 47만원 달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싼곳을 찾아찾아서 17만원에 수리했습니다..또 아는 곳에 가서 공임을 아낀다면 더 싸지겠죠..ㅎㅎ 이런게 있습니다.. 다른 차는 모르겠지만.. 제차의 에어컨 냉매가 흘러가는 배관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시원치 않으면.. 어떤 카센타나 공업사.. 대우고객센타가더라도.. 누구나.. 배관이 막혔으니 배관을 갈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하고 차를 들어 올리고 나사 풀고 쪼고하면서 한 5만원 받는다고 하면.. 부품이 2만원 공임 3만원.. 근데요.. 에어컨 냉매가 가는 배관이 막혔다면 이해가 안되죠..냉매가 가스상태로만 다니는 곳인데.. 근데 수리하러만 가면 다 막힌줄 알고 교환합니다. 따지고 보면 배관이 막힌건 배관 속에 있는 밸브가 고장 난거걸랑요.. 차를 그냥 두고 나사풀고 밸브 빼고 밸브 넣으면 보통 1만원이면 교환합니다.. 이렇게 보면 4만원차이.. 차를 타시면 자신의 차의 특성등등은 공부하실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 예를 든것입니다.. 또 제차에 구형이라..ㅎㅎ 비후다라는게 있습니다.. 전기분야죠.. 근데.. 비후다가 안좋으니 바꿔야 합니다..하면 10만원이 들어갈껄요.. 물론 괜한 플러그, 전선 다 바꿀 때도 있죠 근데 알고 보면 비후다 캡..(통) 만 바꾸면 되는데 말이죠..ㅎㅎ 2~3만원.. 모르면 당하는게 차 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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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2005.08.02. 21:40
저도 집앞 카센터 이용합니다. 차 수리 맡기면서 사장님하고 이런 저런 얘기 몇번씩 나누면 나중에 친해져서 티테일한 부분까지 정보를 주시더라구요. 큰 부품아니면 카센터가 좋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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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5.08.02. 21:40
저는 주로 가는 카센타가.. 상봉동에 있었는데.. 이번에 추천을 받아서..길동에 있는 곳으로 바꾸었습니다...훨씬 나은 것 같아서요.. 사고를 당했을 때 그곳에서 고쳤는데.. 연비라든지.. 차가 더 좋아져서.. 장거리로 울산에 다녀오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김세광 목사님 좀 멀죠? ㅎㅎㅎ.. 저희 집에서도 좀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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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작성자 2005.08.02. 21:40
길동이면 저희 집하고도 아주 먼 곳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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