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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가족이 같이 떠난 일본열도배낭여행(1)

  • 홍웅
  •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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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거대한 계획을 세웠다. 바로 일본 열도를 횡단하는 것입니다. 사실 일본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후쿠오카나 오사카주변이나 동경주변 등 부분적으로 4-5일씩 구경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것을 구경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움이 있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문화와 사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으로는 조금 무리한 일정임에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로 하여금 일본에 가서 선진문화와 국내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체험하고 그리고 고생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하기 위한 철저한 배낭여행인 것입니다. 그래서 비행기보다는 배라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야간에 주로 이동하므로서 숙박비를 최소화하며 한국보다 10배나 비싼 일본의 살인물가(원화환율은 10배이지만 실제적인 물가는 5배정도로 추정됨)에 원활하게 대처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의도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여행의 개요는 이러합니다. 6박7일동안 기간동안에 일본으로 가는 교통수단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3시간이 소요되는 고속훼리를 이용하여 주간에 이동을 하고, 도착지인 후쿠오카에서 오사카간은 야간에 일본여객선을 이용하며 오사카와 동경은 야간버스를 이용하고, 다만 동경에서 하룻밤은 휴식을 위해서 민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image]1.bmp[/image] 【일정계획】   1일차 서울→부산               부산 찜질방 숙박   2일차 부산→후쿠오카→고쿠라   고속훼리주간이동, 후쿠오까 및 고쿠라 답사     3일차 고쿠라→오사카           일본훼리야간이동, 오사카답사   4일차 오사카→동경             야간버스이동, 동경답사   5일차 동경                     민박, 동경답사   6일차 동경→오사카             야간버스이동, 오사카주변답사   7일차 오사카→고쿠라→후쿠오카→부산  일본훼리야간이동, 주변지역 답사, 고속훼리이동 7월24일(주일) 【일정】 오후 5:00 출발 오후 6:00 서울역전 도착 오후 7:00 서울역 출발(KTX) 오후 9:50 부산역 도착 오후 10:30 찜질방(경찰청 뒤편 건물)취침 【구경】 드디어 출발하는 날이다. 고생길이 보이는 일정이지만 그래도 기대에 떠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각자 배낭을 한개씩 메고 출발을 하였다. 배낭에는 당초에는 먹을 것도 넣을려고 했으나 짐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각자 일주일동안 입을 옷을 준비하였다. 아무래도 땀으로 범벅이 될 우려가 있고 목욕도 제대로 못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5벌정도의 속옷과 3벌의 상의, 그리고 3벌의 하의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세면도구와 비디오카메라와 사진기와 필기도구와 구급약품이 전부였다. 최대한 짐을 최소화하였다. 출발하기전에 준비된 것은 배편과 야간버스 사전예약과 동경숙소예약을 인터넷을 통해서 사전 결재를 하였으며 오사카에서 사용할 간사이패스 2일분을 구입하여 출발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경부선 KTX도 사전에 4인용으로 사전예약을 하였는데 이것은 고속철도비용의 35%를 할인하는 비용이므로 정상가격 4만6천원에 65%인 2만8천원이었고 새마을열차비용 3만4천원보다 싸며 무궁화열차비용 2만 4천원과는 비숫한 수준이었다. 이제 모든 것을 현지에서 해결해야 한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그리고 먹을 것은 굶지 않고 제대로 먹으면서 아빠와 함께한 평생에 기억되는 추억을 남겨주기 위하여 출발을 하게 되었다. 모두 4명인데 나와 3명의 남자아인데 사실은 1명은 조카아이이다. 고2,고1,중1인 머슴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을 닷을 올리게 되었다 주일오후 5시에 이제 출발을 한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에 전철역까지 아이들 엄마가 차로 태워줬다. 전철을 타고 서울역에 도착을 하였는데 아직 1시간정도의 시간여유가 있어 식당에서 짜장면과 볶음밥으로서 간단한 요기를 하였다. 이제 저녁7시가 되어서 고속철도를 타게 되었다. 고속철도안에 처음 타보았다. 철도의 의자는 기차의 가는 방향으로 1/2이 놓여있고 나머지 1/2는 반대편으로 놓여있었다 4인용 티켓은 한개차량에 2개밖에 없었는데 정 중앙에 있었다. 거의 정확하게 300킬로로 달리면서 순식간에 2시간반만에 부산에 도착을 하였다. 이제 사전에 인터넷정보를 통해서 얻은 “부산에서 찜질방은 어디가 좋은가”라는 지식검색결과로 해운대 앞과 부산시청 뒤편 두가지 정보중 해운대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부산시청 뒤에 대평 찜질방에 들어갔다. 밤 10시가 넘어서 들어갔고 야식을 하고 깊은 잠을 청하게 되었다 7월25일(월) 【일정】 오전 9:00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출발 오전 12:00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항 도착 오후 4:00 하카다 지역 답사 (캐널시티,텐진) 오후 5:00 고쿠라이동 (고쿠라성, 시내지역) 오후 7:00 오사카행 대양훼리 탑승 【구경】 드디어 출발하는 시간이다. 부산 지하철을 타고 중앙역에 내렸다. 중앙역은 부산역 다음으로서 국제여객터미널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부산역에서 내려도 택시로 기본요금정도 밖에 안 걸리고 가장 가까운 역인 중앙역에서는 내려서 걸어서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여객터미널은 2층 건물이었다. 일본으로 가는 여객선 회사가 3개가 입주하고 있는데 우리가 타게될 배는 2층에 위치한 미래고속훼리였다. 일단 인터넷으로 예약한 내용 즉 예약번호를 알려주니 정식 표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별도의 오는 표와 일본 내에서 배표 예약표를 주었다. 우리가 예약한 내용은 부산→후쿠오카→오사카였으며 원래 부산부터 후쿠오카를 오가는 고속훼리였지만 일본 내 훼리와 연계된 배편 상품이었다. 조금은 무리가 될 것 같아도 비교적 오사카로 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은 생각에서 예약을 하였으며 짧은 시간내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추진한 것이었다 배표를 받고 입출국신고서를 개인별로 작성을 하였다. 입국신고서와 출국신고서가 같이 되어 있는데 비행기에서 서식이 같았다. 그것을 아들들의 것까지 작성을 하였고 별도의 선사에서 준 출국신고서도 작성을 하였는데 나중에 별도로 내는 곳이 없어서 고생만 하였다. 일본에 입국을 할때에 제출하는 일본의 출입신고서 양식도 주었는데 그것은 나중에 배에서 작성할 생각을 가지고 준비작업을 모두 맞추었다. 이제 환전을 위하여 1층에 있는 부산은행출장소에 내려가서 원화를 엔화로 바꾸었다. 예약된 것을 제외한 현지의 음식, 여행, 디즈니랜드놀이동산비용 등을 포함하여 4인용으로 모두 120만원을 엔화로 바꾸었다. 개인당 30만원이기에 놀이동산, 온천 등 고정적인 비용이 10만원 이상 들것으로 판단되기에 개인별로 20만원 내외로 일주일동안의 식사와 모든 것을 해결하여야 하기에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여행의 목적이 배낭여행이기에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환전을 했다 이제 배안으로 들어간다. 물건을 검색대를 통과시켰다. 사실 배낭 속에 속옷과 갈아입을 옷 밖에 없기에 별도의 어려움이 없이 안으로 들어갔다. 9시에 출발하기전 20분전에 출항을 위한 게이트를 열었다. 배를 탔다. 미리 서두렀기에 창옆에 경치가 좋은 곳에 앉았다. 창구에서 1층에 앉을 것이냐 2층에 앉을 것이냐에 질문에 아무래도 1층이 흔들림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올바른 판단이었다 자리가 꽉 찼다. 일반 의자가 200여석정도 극장식으로 놓여있고 앞에는 DVD화면이 놓여있는 곳이었다. 좌석은 비행기 좌석처럼 그렇게 넓지도 좁지도 않는 좌석이었다. 일단은 편안하게 앉아서 갈수 있었다. 부산의 항구를 뒤로 하고 빠른 고속훼리의 출발이 시작되었다. 고속훼리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제트엔진을 달고 가기에 거의 파도와 상관없이 물위를 날아서 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물에 접촉부분은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거의 막대기와 같은 부분만 접촉이 되도록 되어 있었다. 시간당 80킬로를 달릴 수 있는 이 배는 2시간 50분동안 신나게 달렸다. 도중에 기후가 나빠져서 흔들림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배멀미가 있어서 조금 고생을 하였으나 아이들은 3시간 내내 잠을 자고 있었다. 드디어 12시가 거의 다 되자 멀리서 육지의 모습이 보였다. 후쿠오카 하까다 항이었다. 조금한 도시였으며 항구에 그렇게 많은 배들이 정박하여 있지는 않았다 이제 훼리가 항구에 정박을 하였고 배를 나와서 조금 걸어가서 일본 입국절차를 밟았다. 스탬프를 찍어주는 일본사람이 한국말을 잘하고 있었으며 가족이라고 말을 하였더니 웃으면서 맞이하여 주었다. 무비자 입국기간이기 때문에 깐깐하게 입국심사를 한다는 사전의 정보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었다. 하카다 항에서 이제 점심을 먹기 위해서 JR하카다역으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데 일단 우리 일행이 4명인 점을 고려하여 택시를 탔다. 기본요금은 590엔이었다. 시내를 거쳐서 기차역으로 가는데 1,200엔정도의 돈이 들었다. 친절한 택시운전사였다. 말이 제대로 통하지 않았지만 일일이 어느곳에 내릴 것인지를 일일이 신경을 쓰면서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일단 역에서 내려서 역 옆에 있는 교통회관 즉 우리나라의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식당을 찾으러 갔다. 인터넷 상에 역을 등지고 교통회관 쪽으로 돌면은 소그림의 소고기덮밥집인 규동집이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찾지를 못하였다. 그래서 한바퀴를 돈 후에 하카다 역의 지하에 있는 음식상가를 돌아보았고 1층에 라면집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일본라면의 다양성과 맛을 느낄수 있었으며 라면으로는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제 식사 후에 서서히 훗쿠오카 시내를 거닐어 보았다. 먼저 하카다역의 안내코너에서 한글판 안내서를 받았고 캐널시티로 가기 위해서 배낭을 멘채 30분정도를 걸어서 내려 갔다. 주변의 일본시가지의 모습을 보면서 내려 갔는데 지도상으로는 금방가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더운 날씨와 겹쳐서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다. 드디어 캐널시티를 찾았다. 커다란 백화점과 같은 빌딩이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수로가 내부에 있어 그곳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아프리카 상품전과 아프리카 문화축제 유사한 것을 하고 있었으며 수로의 폭이 좁게는 3미터 넓게는 5미터 정도로서 음악 분수대로서 시원함을 나타내고 있었다. [image]2.bmp[/image] 구경거리가 많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지친 것 같았다. 건물의 사이에 기존의 수로를 살려서 캐널 즉 운하라는 명칭으로 건물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많은 상가와 이벤트를 실시하는 아주 특이한 장소였다. 1층에는 주로 만화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상품이 많이 있었고 어린이 전자오락실도 있었다. 2층에는 백화점 쇼핑몰처럼 여러 가지 옷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하나의 특징은 에스컬레터로 된 출구를 찾기가 무척 어려웠었다. 더 구경할 거리가 많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지쳐서 이제 이곳을 떠나고자 했다. 지도를 펼쳐보니 100엔버스가 순환을 하는데 캐널시티를 거쳐서 시내를 한바퀴 지난후 하나카역으로 가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100엔버스를 입구에서 기다려서 타고 시내 한바퀴를 돌았다. 텐진을 지나고 번화가를 지났다. 큐슈제일의 쇼핑지역으로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후쿠오카 도심의 텐진이다. 그 중심가의 지하에 있는 텐진 지하상가에는 약 100여채의 삼점이 들어 서 있다. 이 지하상가의 내부는 돌을 사용하여 세련되고 품위있게 꾸며져 있어 텐진의 얼굴로 통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의 거리, 패션의 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곳을 내리지 않고 버스에서 구경을 하고나서 중심을 흐르는 강을 두 번 다리를 건너서 이제 역으로 돌아왔다. 훗쿠오카 여행은 이것외에도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와 오호리공원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고쿠라로 가서 그곳을 구경하고 배를 타는 것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카다 역에서 고쿠라로 가는 JR열차를 타기로 했다. 요금표에 보니 1,250엔이었다. 4명이 타면 5,000엔이고 인터넷에서 뽑은 안내문에는 1시간 10분정도 걸린다고 나와있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다시 안내데스크로 향했다. 안내 데스크에는 3명의 안내원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한국말을 할줄 알고 있었다. 우리가 고쿠라로 간다고 하니 친절하게 시간과 방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더니 4명이 탈 경우 특급자유석으로 5%할인된 가격인 4,800엔으로 갈 수 있다는 것과 표를 끊는 방법과 탑승구를 알려주었다. 무척 고마운 사람이었다. 그녀가 종이에다 써준 내용은 “小倉 ↔ 博 多, 4人, 特急”이었다. 이 종이를 가지고 5,000엔를 내고 표사는 곳에서 내보여주었더니 200엔을 거슬러 주었다. 표를 사고 인포메이션 센터의 안내원이 말한 기차라인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특급의 자유석을 탑승하였다. 특급열차라고 하더라도 지정석과  자유석으로 구별되어 있었다. 그리고 승차하는 곳에 자유석이 타는 곳이 표시되어 있었다 [image]3.bmp[/image] [image]4.bmp[/image] 드디어 특급열차를 타고 고쿠라를 향했다. 거의 몇 정거장을 서지 않고 40분만에 고쿠라에 도착하였다. 고쿠라는 원래 기타규슈에 속해 있다. 후쿠오카에서 동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기타규슈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첨단 과학도시인 고쿠라(小倉), 규슈와 혼슈를 잇는 간몬해협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모지코(門司港), 우주를 테마로 한 모험의 놀이공간 스페이스월드(スペ-スワ-ルド), 이 세군데 지역으로 집약되는 후쿠오카 현의 주요 관광도시이다. 만약 아이를 동반한 여행자라면  ‘세계 최초의 우주를 테마로 한 테마파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스페이스월드를 방문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우주를 테마로 했다고 해서 첨단 과학시설을 갖춘 놀이동산일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가면 실망하게 된다. 그냥 우리나라의 서울랜드나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이라 생각하고 여행 중에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싶은 경우에 방문하면 좋다. 세계 최대급의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는 보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스릴을 느끼게 해준다. 고쿠라에 도착하여 고쿠라 기차역에서 배를 타기 위해서 가는 무료버스를 안내하는 간판을 들고 있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서 있었다. 아 이제는 됐구나. 시내구경을 하고 6시 30분까지 오면 될 것으로 생각하였고 짐을 역에 보관함에 500엔에 맡기고 우리는 고쿠라의 볼거리인 고쿠라성을 향해서 갔다. 역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먼저 한국말로 된 지도를 받아서 역전을 나와서 도심을 지났는데 먼저 시장터를 지났다. 곳곳이 빠징고 오락실이 있었다. 그곳에는 시장을 지날 때에 각종의 물건들이 쌓여있어고 바겐세일을 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약을 세일하는 곳이 이외로 많이 있었는데 그곳의 내용물은 사실 샴푸 비슷한 물건이나 화장품들이 많이 있었다. 시장을 지나서 우리는 잘 만들어진 다리를 건넜고 지도상에 나오는 곳을 향하여 갈 때에 문화예술관 옆에 있는 고쿠라성을 가기 위해서 시청을 지났다. 지나는 시간이 오후5시 정도가 되어서 공무원들이 퇴근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image]5.bmp[/image] 고쿠라성은  1602년,호소카와 타다오키공(公)에 의해 세워진 성으로, 오가사와라씨의 거성으로써(235년) 번영하던 당(唐)나라식으로 지어진 성, 현재의 성은1959년에 재건. 텐슈카쿠 의 내부는 큐슈 민예 자료관 으로서 민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거의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고 특별히 관람할 것이 없을 것 같아서 근처에서 성의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는 것으로 고쿠라 성에 대한 관람을 끝냈다. 참고적으로 고쿠라성(입장료 350엔)과 고쿠라성 정원(입장료 300엔), 기타규슈시립 마쓰모토기념관(입장료 500엔)이었다. 성을 내려오면서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어 120엔이 되는 아이스크림을 뽑아서 한개씩 입에 물고 공원을 거쳐서 미술관쪽과 NHK방송국 쪽으로 갔다. 이곳을 리버워터라고 한다. [image]6.bmp[/image] 아마 리버워터는 고쿠라에서 상징적인 건물 같았다. 시간상으로 식사를 해야 되는 시간이므로 종종걸음으로 식사할 것을 찾았다. 위쪽의 다리를 건너서 부지런히 역쪽으로 가면서 식사할 곳을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다시 역에 지하에 들어가보니 지하2층에 식품매장이 있었다. 그곳에서 도시락과 먹을음식 그리고 군것질할 과자를 사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역 2층으로 나왔다. 그리고 아직까지 안내판을 들고 있는 대양훼리관광 회사의 버스를 타는 곳을 찾아서 갔다 그곳은 역의 바로 옆에 있는 유료주차장인데 그곳에 버스가 온다고 안내원은 이야기 하였다. 아직 버스가 안와서 식사를 인도위에 앉아서 먹었다. 초밥 도시락과 여러종류의 밥을 먹었다. 땅 바닥에 앉아서 먹었다. 잠시후에 버스가 도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있어도 우리는 거기에 개이치 않고 거지처럼 앉아서 먹을 것을 먹었다. 그리고 20분전에 버스에 타서 배를 타기 위해서 갔다. 버스는 2대가 대기하였다. 드디어 6시30분이 지나자 버스는 출발하였다. 고쿠라 시내를 지나서 오랫동안 항구를 끼고 시골길을 갔다. 산을 넘어서 다른 항구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곳이 바로 배가 출항하는 곳이다. 많은 젊은이와 많은 일본인들이 두 차를 가득 채웠다. 4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그곳에서 예약된 표를 내보이니 배승차권을 주었다. 배는 무척 큰 배였다. 거의 300-4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배였다. 우리는 이미 연결라인으로 배삯이 포함되어 예약권을 받았지만 배삯을 보니 4,000엔정도 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드디어 오사카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되었다. 배에 올라가니 선원이 배의 방을 안내해 주고 있었으며 우리는 20명정도가 타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군대침상형태로 되어 있었고 개인당 바닥까는 것과 덮은 이불과 베개가 제공되고 있었다. 이미 다른 일본사람들이 들어와 있는데 남자는 한쪽으로 여자는 반대편으로 분류해 놓았다. 일본사람들은 그곳에서 이미 식사를 하면서 음료수를 마시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남자들의 모습이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느껴졌는데 여러 가지 이야기를 시끄럽게 하고 있었다 배에서 짐을 풀고 일단 비디오카메라를 충전 시킬 수 있도록 콘센트에 꼽고나서 전체 배의 내부를 돌아보았다. 배는 앞쪽에는 선원들의 방이 있었고 다음에 객실이 있고 뒤에는 식당과 선물파는 곳, 각종 자판기와 오락실이 있었다. 식당의 규모는 큰편이었다. 객실의 배치는 양옆으로는 20인용 방이 있었고 가운데는 4인용 침대방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타서 복잡거렸다. 윗층으로 올라가보니 가운데에 침대방과 양옆에는 바다를 관찰하며 앉을 수 있는 쇼파들이 창쪽을 향하여서 놓여져 있었다.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갑판 바깥쪽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어 그곳은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빠르게 달리고 있는 배의 속도를 느낄수 있었다. 우리들은 먼저 목욕탕에 들어가서 하루의 피로를 씻었다. 20평정도되는 욕탕과 씻는 곳 그리고 10평정도의 옷갈아입는 곳이 있었다. 옷갈아입는 곳은 100엔을 넣고 옷을 장롱에 넣을 수 있었고 목욕후 다시 100엔이 반납되었다. 목욕탕은 남탕과 여탕으로 구별되어 별도의 공간에 되어 있었고 탕 들어가는 입구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혹시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는 지를 감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목욕탕옆에는 별도의 화장실과 별도의 세면장이 있었다. 목욕시설은 일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만 목욕하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밤12시가 넘으면 목욕이 안된다고 써있었다 목욕을 하고 나서 하루종일 피곤한 몸을 가지고 자리에 누웠다. 밤새 달리는 배였지만 워낙 크다보니 흔들림이 거의 없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7월 26일(화) 【일정】 오전 8:00 오사카 훼리터미널 도착 오전 9:30 나라관광 오후 1:00 오사카 남바 번화가 오후 2:00 오사카성 관광 오후 5:00 스파월드 오후 9:00 신사이바시,도톰보리번화가 오후 10:30 동경행 야간버스 탑승 【구경】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하였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오늘의 갈 곳을 정하여 보았다. 어제는 하루종일 배낭을 메고 다녔기 때문에 무척 아이들이 피곤한 것 같다. 아침에 배에 식당에서 뷔폐를 먹었다. 890엔의 부폐는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부폐와 같이 들어가면서 놓여진 반찬을 식판에 담아야 하였다. 그래도 일본에서 800엔대 식사를 한다는 것을 만족하게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담았다. 커피와 음료수는 스스로 가져다가 먹으면 되기에 별 부담이 없이 식사를 하였고 우리 입맛에 맞는 것이었다. 식사를 마치니깐 거의  도착을 하게 되었다. 짐을 챙기고 8시경에 오사카훼리터미널에 도착한 배에서 내렸다. 이제 바깥에 나왔는데 어디로 갈지를 모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2층에 있는 연결통로로 가는 것이었다. 그곳을 쫓아서 100미터 정도를 통로를 거쳐 길을 건너니 new trim(경전철)에 연결되었다. 역명은 훼리터미널이었고 이 경전철은 일본전철과 연결이 되고 그 전철은 일본 시내로 들어가는 것이다. 일단 난바로 갔다. 왜냐하면 교통의 중심지가 난바였기 때문이다. 30분정도의 전철을 타고 간 난바 그리고 나라로 출발하는 전철로 갈아타기 위해서 난바역을 나왔다. 정말 난바는 복잡한 곳이었다. 많은 전철이 교차하는 곳이기에 처음온 사람들은 길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오사카 주변에서 지하철과 전철과 시영버스를 타기 위해서 서울에서 구입한 간사이패스 2일권을 각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이제 전철로서 오사카를 정복해 보는 것이다. 일단 난바에서 나와서 나온 전철출구의 번호를 보고 배낭을 전철 물품보관함에 넣었다. 큰 보관함이 없어서 작은 보관함 3,000엔짜리 2개에 배낭을 각각 2개씩 넣었다. 이제 하루동안 이 짐들은 이곳에 있을 것이다. 아주 필요한 물건과 귀중품을 소형가방에 넣고 1시간 거리의 난바로 향했다. 지상으로 나온 전철은 열심히 나라를 향해서 달리고 있다 나라에는 사슴공원이 있다.[image]7.bmp[/image] 일본에 온 사람들이 누구나 한번씩 사진에서 보는 것은 사슴과 함께 있는 일본 모습인데 그곳에 가보려는 것이다. 그곳에서 몇가지  추가적인 장소를 찾아볼 예정이다 이것이 오늘 오전의 일정이라 할 수 있다. 1시간이 못 미쳐서 드디어 나라에 왔다. 나라에서 전철을 나와서 안내판을 보았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을 찾았다. 가는 곳이 직접 올라가는 방법이 있고 옆으로 해서 상가를 지나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었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 심상치 않았다. 상가에서 우산이나 우비를 구입하여서 올라가야 할 것 같아서 상가쪽으로 진행을 하였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는 상가와 식당과 극장들이 50여곳이 줄을 지어 있다. 기념품가게에서 아주 예쁜 사슴들도 눈에 띈다. 100엔 마트가 있어 그 곳에 들어가서 우비를 4개를 샀다. 우비를 사고 그것을 쓰고 사슴공원으로 올라가는데 빗줄기는 점점 깊어져 간다. 올라가다가 안내소에서 한국말 팜프렛을 얻었다. [image]8.bmp[/image]  [image]9.bmp[/image] 나라공원은 시가의 동쪽 고후쿠사[興福寺] 부근에서부터 와카구사야마[若草山]에 걸친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동서 4km, 남북 2km의 대공원으로 도다이사[東大寺]·가스가다이샤[春日大社]·나라국립박물관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우거진 수목 사이에 바라보이는 들과 잔디밭에 떼지어 노니는 사슴들은 한 폭의 그림으로 찾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공원 중심부는 국립박물관에서 동쪽으로 펼쳐진 가스가노[春日野] 일대이며, 긴테쓰 나라역이나 JR나라역에서 10분 거리이다 빗줄기 속을 산책하는 맘으로 10여분 정도 올라가다보니 인력거도 있었고 조금한 호수도 있었다. 그곳을 지나서 본격적인 공원인 나라공원에 도착을 하였다. 무척 넓은 공원이다. 공원은 아래 공원과 윗 공원으로 나누어 지어 있는데 아래쪽은 그냥 평범한 공원이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런 사슴도 없었다. 한참 올라가다가 우리들은 오두막 같은 사람들이 비를 피하거나 해를 피해서 쉴수 있는 나무로 만든 곳에서 비를 피하고 쉬었다. 그곳에 나무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일본말로 낙서를 하여 놓았는데 아마 누구와 누구가 갔다왔다고 써 있는 것이다. 일부 한국말로 누구와 누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도 써 있었다. 인규가 그곳에 볼펜을 달라고 하면서 그곳에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었다 얼마동안 쉬고 나서 우리는 윗 공원으로 올라갔다. 아 이곳이 바로 진짜 공원이었다. 길을 경계로 그곳에는 많은 사슴이 있었고 그 사슴들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유유하게 놀고 있어 빗속에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공원내에는 일본의 옛날 가옥들이 동네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숙박시설로 사용하고 있었다. 내려오다가 보면 나라 국립박물관이 붙어있다. 불교미술의 소장에 있어서 정평이 나 있는 나라국립박물관은 고후쿠지의 동쪽에 있는데, 근대적 건축인 신관과 메이지 시대의 건물인 본관으로 구분되어 있다. 관내에 소장된 다종 다양한 불교미술은 계통적으로 구분, 해설이 되어 있어 일본불교 이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가을에는 쇼소인[正倉院] 소장품이 일반에게 공개되는 쇼소인전이 열리기도 한다. 본관은 1894년에 건설된 양관으로 건물 자체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위에 짙은 녹음에 둘러싸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내려오면서 고후쿠사가 있는데 이곳은 나라공원 현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노보리오지[登大路]와 산조도로[三조通り]에 에워싸인 넓은 경내에 당탑이 솟아 있다. 경내에는 오층탑·도콘도[東金堂]·호쿠엔도[北円堂]·삼층탑 등을 비롯하여 국보만 해도 12개나 되는 큰 사찰이다. 수많은 국보급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는 고쿠호칸[國寶館]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일본 사진에 대표적으로 나오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전철역으로 내려왔다 [image]10.bmp[/image] 전철을 타고 다시 오사카 난바로 돌아왔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일단 저녁때 야간버스를 탈곳을 미리 답사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난바에 5번출구로 나와서 50-60미터 나가서 신호등을 건너서 버스터미널에 들어가서 출발장소를 사전 답사를 마쳤다. [image]11.bmp[/image] 이제 조금 안심되었다. 밤 10시 30분에 출발을 하지만 야간에 이곳을 찾으려면 잘못하면 헤메일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곳을 나와서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일본은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이런 패스트후드점이 많은 좌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크게 광고를 하고 있다. 1층은 길거리에서 햄버거를 팔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이것을 먹도록 되어 있다. 올라가는 계단도 외부를 통해서 올라가도록 되어 있었다. 메뉴는 그렇게 다양하지 않았다. 3-4종류의 세트 메뉴를 집중적으로 선전을 하고 있는데 550엔씩이었다. 햄버거와 콜라와 감자를 하나의 세트로 하고 있었다. 우리는 배고픈 배를 햄버거세트를 먹음으로 해소를 했다 이제 오사카성을 향했다. 오사카성은 오사카 시내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여 전철로 난바에서 3-4역을 가면 된다. 일단 내려서 오사카 NHK방송국을 지나서 공원을 따라서 올라가야 했다. 오사카성은 성은 1583년에 3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완성시켰는데, 1615년에 불 탄 것을 도쿠가와 이에야스 시대에 재건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성역은 당시의 혼마루[本丸]와 니노마루[二の丸]이고, 덴슈카쿠[天守閣]는 1931년 철도 콘크리트로 재건해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린 정문 입구의 오테몬[大手門], 다몬야구라, 엔쇼이시구라 등은 일본의 중요문화재이다. 거석으로 축성된 오사카조 축대의 제일 큰 초석은 표면 면적이 무려 다다미 36장의 넓이이다. 한편 성내에는 시립박물관이 있으며, 덴슈카쿠 서쪽의 니시노마루 정원[西の丸庭園]은 시민의 휴식처이다. [image]12.bmp[/image] [image]13.bmp[/image]   오사카 성에서는 천수각이 있다. 천수각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한다. 일단 간사히 패스는 천수각의 입장료를 100엔 할인해 주고 중학생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고등학교이상은 모두 가격이 600엔으로 균일하다. 우리는 중학교1명이 있어서 1,500엔을 내고 들어갔다. 그곳은 우리가 가장 기분나쁘게 생각하는 인물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를 통일하여서 이곳에서 통치하였던 곳이다 [image]14.bmp[/image]  [image]15.bmp[/image] 성에 대한 유래와 옛날의 모습과 통일일본시대의 역사에 대해서 나타내 주고 있다. 각종 갑옷과 옛날의 옷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였던 조총과 대포도 전시되고 있었다 오사카성은 외곽과 내부의 성 두가지가 있다. 그 사이에는 물로서 경계를 이루어 놓았는데 아마 이것은 외부의 침입 특히 몽고의 침입에 대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천수각 꼭대기에 올라가면 주변의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오사카의 고층건물들이 모여있는 오사카 비즈니스파크가 있으며 모든 곳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이제 오사카성을 나와서 우리 일행은 스파월드를 향했다. 지난번에 올때에 오사카,고베,교토 구경을 마쳤기 때문에 스파월드로 가서 편안하게 목욕을 하고 쉬고 싶었다. 일단 전철을 타고 미도스지센[御堂筋線]으로 갈아탔고 動物園前역에 내려서 5번 창구를 지나서 2분정도 걸어가면 롤러코스트가 있는 건물 내부에 있는 것이 바로 스파월드이다. 일단 아이들에게 약속한 것이 있어서 도심속에 있는 롤러코스트를 타기위해서 올라갔다. 여걸가지 복합적인 놀이동산과 상가가 어우려진 곳인데 거의 4층정도를 올라가서 1회타는데 700엔하는 롤러코스트를 타려했으나 비가와서 그런지 운행이 중단이 되었다. 모두들 실망이 되어 에스컬레터를 타고 내려와서 스파월드에 들어가려 했다. 들어가기전에 오사카의 상징인 탑이 보여서 그곳을 쳐다보고 구경을 하였고 우리는 특별행사기간으로 1,000엔씩 받고 있는 스파월드에 들어간다 먼저 들어가는 입구에 자판기에서 표를 샀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한국말 안내종이를 받고 돈을 쓸수 있는 시계모양의 팔찌를 받았다. 그리고 모두들 신발장에 가서 우리들의 신발을 1개에 100엔을 넣고 신발장에 넣었고(나중에 반납) 엘레베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갔다. 스파월드의 구조는 1,2층이 로비이고 3층이 각종 식당가이고 4층에는 여탕과 밖에는 오락실이 있으며 4층과 5층이 여탕이며 세계의 목욕시설을 보여주고 있다. 6층과 7층은 남탕으로서 아시아의 목욕시설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탕과 여탕은 한달에 한번씩 바뀌고 있다. 8층과 9층은 수영장으로서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목욕탕은 일단 옷장에다 자신들의 짐을 넣고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자동으로 걸아가면 샤워가 되어 몸이 씻기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목욕탕은 아파트모델하우스 현관처럼 넓게 설치되어 있고 모두 야외탕1개 내부탕이 나라의 특징을 나타내면서 5-6개가 있어 다양한 목욕탕을 보여주고 있다. 목욕을 하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목욕탕을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에도 우리나라의 때밀이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때밀이가 여자인 것이 이상한 현상이었다. 목욕탕을 나오면서 우리나라 찜질방 옷이 있고 그곳에서 옷을 입고 옆에 있는 휴게소(공중에 TV가 있고 다들 누워서 쉴수 있는 100여자리의 눕혀진 의자가 있었고 그곳은 만원이었다. 나가면 각종 먹을 것이 있었는데 받은 시계모양의 돈계산기를 이용하여 해결이 가능한데 비싼 편이었다 이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엘레베터를 타고 8층으로 올라갔다. 거대한 수영장이 그곳에 있었다. 별도로 네모난 수영장보다는 고불고불한 이벤트형적인 물이 움직이는 수영장이며 그곳에 사람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설악워터피아에서나 볼수 있는 2개의 미끄럼대는 1개는 쥬브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와 한곳은 맨몸으로 내려가는 코스인데 맨몸으로 내려가는 코스는 무료이고 쥬브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는 쥬브를 빌려야 하는데 1회 3,000엔이었다. 우리들은 맨몸으로 내려오는 코스 거의 3층에 가까워서 천정이 달 정도의  높이에서 맨몸으로 들을 기대고 물이 내려가는 미끄럼틀이 많이 탔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그 기다림만큼이나 다이나믹한 느낌을 받는 곳이었다. 이곳에서 내려갈 때 마치 원심력 때문에 몸이 떠서 바깥으로 나가는 느낌을 받았고 너무나 스릴이 있는 코스였다. 보고 있는 사람으로 보아도 사람의 몸이 외곽으로 나갈것 같은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면은 이것을 탈 용기를 잃어버릴 정도이지만 일단 한번 타고나면 그 짜릿함에 중독이 된다 우리들은 3시간이상을 이곳 스파월드에서 보내고 바깥으로 나갔다. 나가는데는 쓴 것에 대한 계산도 시계를 기계에다 넣으면 얼마를 넣으라고 정산요금금액이 나오고 그 금액을 넣으면 나가는 사람만큼의 외부로 나가는데 지하철출입할 때 와 같은 곳을 통과하는 카드가 나오게 된다. 우리는 신발을 신고 이곳을 빠져 나왔다 이제 우리들은 모두 난바로 갔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였다. 너무나 배가 고픈 상황이지만 우리에게 맞는 식사가 마땅치 않아서 이리저리로 헤메다가 장어덮밥을 하는 곳에 들어가서 장어덮밥과 여러 가지 메뉴의 식사를 했다. 이제 두툭한 배를 내밀고 우리들은 밤 9시반이 넘어서  야간버스를 타는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그곳에서 우리들은 겨우 우리들이 출발할 버스를 타고 1번 갈아타고 동경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경을 가기위해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들 틈에 끼여서 거의 여유가 없는 관광버스에서 잠을 청하였다. 하지만 그곳은 잠을 자기에는 너무 불편한 점이 있어서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고 설치면서 밤새 뒤쳤거렸다. 가면서 계속하여서 이 버스를 탄것을 후회를 했다. 돈을 조금 더 주고 야간열차를 타는 것인데 하면서 뒤척이면서 밤을 보내야만 했다 7월 27일(수) 【일정】 오전 7:30 디즈니월드 도착 오전 9:00 디즈니씨 관광 오후 5:00 동경으로 이동 오후 9:00 숙소에서 취침 【구경】 온몸이 시큰거리는 아침이다. 야간버스가 동경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는 운전기사에게 디즈니월드까지 연장운행을 요청을 했고(당초 노선에는 디즈니월드까지가 최종 종착지였지만 우리는 신쥬크까지 가는 것으로 되어 있음, 만약 야간버스를 예약할 경우 먼저 디즈니씨로 갈 경우에는 미리 그곳까지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함) 동경시내를 거쳐서 외곽에 위치한 디즈니월드에 7시 30분경에 도착을 하였다. 파란 하늘과 무척 더울 것 같은 날씨였다. 이제 그곳에 내려서 우리는 디즈니랜드를 갈 것인가 아니면 디즈니씨로 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다. 당초 목적지는 디즈니랜드였으나 놀이동산수준이 어린이수준이라는 갔다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트램으로 10분거리에 있는 새로 형성된 디즈니씨로 향했다. 상대적으로 디즈니랜드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하지만 디즈니씨의 인파도 만만치 않았다. [image]16.bmp[/image] 트램은 4개역을 운행하면 순환궤도도경전철인데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사이의 역은 숙박시설이 설치된 역이었다. 즉 디즈니 호텔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곳 전체가 완전히 디즈니 제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일단 배낭을 맡기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디즈니씨로 향했다. 트램을 타는데도 200엔의 요금을 내어야 했다 도착시간은 8시가 안된 시간이었다. 일단 아이들은 출입구에서 기다리고 있고 매표소가 아직 열지 않아서 나는 매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금은 어른은 5,500엔 학생들은 4,800엔이다. 일부 인터넷에서 이야기는 신쥬쿠에 가면 할인요금권을 살수 있다고 하는데 어른들 자유입장권을 200엔정도 할인하는 것이기에 직접 오는 우리에게는 커다란 의미가 없는 것이었다. 어제 저녁때 야간버스를 타기전에 산 유부초밥과 다른 것들을 아이들이 먹었다. 조금 상한 것 같다고 하지만 배가 고파서 그런지 금방 먹어버렸다. 이곳에 식당요금이 무척 비싸고 전반적인 물가가 비싼 것을 보면은 미리 빵이나 다른 과자들을 준비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이제 우리는 9시까지 바닥에서 앉아서 기다렸다. 정각 9시가 되자 입구에 있는 커다란 지구의 앞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캐릭터 분장을 한 사람들이 오가면서 흥을 돋구었다. 개장이 되자 많은 사람들이 뛰어가고 있었다. 우리들도 그곳을 향해서 뛰어갔는데 한참을 걸어가야하는 놀이동산의 끝부분이었다. 그곳은 새로 만들어진 코스였다. 레이징 어트랙트였다. 이곳에 갔을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어서 예매표를 얻고 바로 다른 곳으로 향했다 매표소에서 들어가는 곳 사이에는 검사대가 있어서 짐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것이 먹을 것을 싸고 들어가는 것을 검사하는 것이라고 자료집에는 나와있지만 사실은 어떤 테러나 안전을 위해서 짐을 검사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이기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디즈니 측에서 검문을 하는 것 같았다. * 매표소에서 가이드북과 지도(한국어판)를 받아서 내부 놀이시설 배치 및 이동거리 확인. - 당일 행사(쇼) 스케쥴이 표시되어 있어 잘 체크하면서 놀이기구 타고 즐기면 됨. * 음식물 반입금지, 전날 호텔에서 생수 한통 얼려서 갈것!!(디즈니내 음식물 비쌈) * 입장후 즉시 안내판 체크(메디테러니언 하비에 있음) - 각 어트랙션별 대기시간, FP발권상황, 쇼 개최예정시간 디즈니랜드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http://www.tokyodisneyresort.co.jp/tdl/index_kr.html에서 얻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막연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image]17.bmp[/image] 일단 디즈니씨는 7군데의 테마동산인 7개 테마포토가 있다. 디즈니씨의 주제가 바로 물과 관련된 것인데 그것은 로스트리버델타, 포토 디스커버리, 아라비안 코스트, 머 메이드 라군, 미스터리어스 아일랜드, 아메리칸 워터프런트, 메디터러니얼 하버로 구성되어있다. 여기에는 각 곳마다 특징이 있는데 1.로스트리버델타   ◆인디존스 어드벤처: 크리스털 스컬의 마궁 Indiana JonesR Adventure: Temple of the Crystal Skull 전설로 내려오는 「젊음의 샘물」을 찾아 인디존스가 조사중인 고대 신전에 잠입. 계속되는 함정과 수호신 크리스털 스컬의 저주 속을 초스피드로 빠져 나간다 ◆디즈니 씨 트랜지트 스티머 라인 증기선을 타고 여유있는 유람선 여행을. 로스트리버 델타 행 배가 출항하고 있다 ◆레이징 스피리츠Raging Spirits 로스트리버 델타에서 2개의 고대 신상이 고고학자에 의해 발굴되자, 차례차례로 일어나는 괴이한 현상. 놀라움과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트 타입의 어트랙션 2.포토 디스커버리 ◆스톰라이더 StormRider 최신예 비행형 기상관측연구실인 스톰라이더의 승객이 되어 거대한 폭풍을 잠재우는 임무에 참가. 거친 폭풍을 향하여 발진! ◆아쿠아토피아Aquatopia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빙글빙글 회전하며, 도무지 진행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워터 비클. ◆디즈니 씨 일렉트리컬 레일웨이DisneySea Electric Railway 복고풍 전동식 트롤리로 시공을 뛰어넘어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로. 도쿄디즈니 씨의 파노라마 전경을 즐기면 된다 3.아라비안 코스트   ◆신밧드 세븐 보야지Sindbad\'s Seven Voyages 뱃사람 신밧드와 함께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로. 괴물 새의 섬과 번쩍이는 보석더미 등 신비의 전설이 그림책으로 되살아난다. ◆매직 램프 극장The Magic Lamp Theater 마법램프의 신비한 힘을 얻은 심술쟁이 요술가와 램프 마법사 지니가 꾸며내는 우스꽝스러운 매직 쇼 ◆캬라반 카르셀 - 회전목마 3.머 메이드 라군 ◆아리엘의 플레이그라운드 Ariel\'s Playground 아리엘의 놀이터에는 재미있는 도구가 가득. 보석상자를 관찰하며 동굴탐험 4.미스터리어스 아일랜드 ◆센터 오브 디 어스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용기 있는 과학자 여러분 주의해 주세요. 지금 출발하는 지하세계는 아직도 많은 수수께끼와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해저 2만 마일20,000 Leagues Under the Sea 해저탐험의 자원 승무원이 되어 네모선장의 임무에 참가. 네모선장의 통신지시를 받으며 소형잠수함으로 신비의 해저세계를 탐험. 5.아메리칸 워터프런트 ◆빅 시티 비클Big City Vehicles 클래식카를 타고 아메리칸 워터프런트를 관광 ◆디즈니 씨 트랜지트 스티머 라인DisneySea Transit Steamer Line 증기선을 타고 여유있는 유람선 여행을. 로스트리버 델타 행 배가 출항 ◆「앙콜!」Encore! 화려한 아메리카의 엔터테인먼트 역사를 현대 뮤지컬 형식으로. 여러가지 멋있는 곡에 실어서 보내드리는 시사풍자극. ※ 「브로드웨이 뮤직시어터」의 쇼 6.메디터러니얼 하버 등이 있다 일단 우리가 대기자 표를 9시에 받았지만 출입시간은 11시 40분이었기에 우리는 아래로 내려와서 인디아나 죤스 어드벤처를 구경하기로 했다. 이곳은 한참을 들어가서 처음이기에 단시간에 차량을 탈수 있었다. 인디아나 죤스 영화에 나오는 장면과 소품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 구경하도록 되어있다. 드디어 궤도차량을 타고 어드벤처를 즐기게 되었다. 차량이 움직이는 과정중에서 많은 상황들이 전개가 되었고 흥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그곳을 나오게 되었다 [image]18.bmp[/image] 우리는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게 되었다. 유니버셜 스튜디어보다는 공간이 무척 넓기 때문에 한참 동안을 걸어야 했다. 이제 어트랙트 구간을 로스트리버델타에서 포토 디스커버리로 넘어왔다. 포토 디스커버리에서 스톰 라이저에 들어갔는데 극장식과 같은 앉은 자리에서 폭풍을 잠재우는 우주선에 앉아있는 상황을 재현하는 곳으로 앞에 화면과 옆에 화면이 폭풍우 속을 향해서 들어가는 것을 가정하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인상깊은 것은 항공선에 폭탄이 떨어지는 장면인데 진짜 천정에 구멍이 나면서 폭탄이 박혀 있는 모습이 나오고 그런 내용들이 정밀하게 연출되었다. 다수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런 상황을 경험하도록 되어있는 곳이다. 하지만 유니버셜스투디어에도 이와 유사한 상황들이 연출되는 극장들이 있는데 그곳은 3D나 4D로 연출되며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생각되어 조금은 디즈니씨의 시설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image]19.bmp[/image] 우리는 이제 전기 레일을 타 보았고 아침에 예약하였던 레이징 어트랙트를 가서 타기 위해서 별도로 된 예약줄을 기다리고 있는데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목조형태열차가 멈추어 섰다. 한참동안 사람들이 오가더니 이제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내 보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우선해서 탈수 있는 승차권을 우리에게 하나씩 주었는데 결국 저녁때까지 고장된 열차는 가동을 못하고 새로 설치된 롤로코스터형 열차는 타보지 못하게 되었다 아라비안 코스트로 들어가 보았다.   신밧드 세븐 보야지는 배를 타고 가면서 신밧트의 모험에 관련된 여러 가지 동화이야기 상황을 보여주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참 좋아할 수 있는 코스였다. 그곳에서 나와서 우리일행은 마법쇼를 보여주는 곳으로 가서 그곳을 구경하게 되었다. 나는 아이들을 들어가게 하고 도저히 그곳을 구경할 수 없을 정도로 지쳐서 그늘아래서 누워서 기다렸다. 지난 밤에 야간버스에서 잠을 설친 것과 지금까지의 피로가 겹친데다 30도가 넘는 뜨거운 태양은 나를 탈진시켜버린 것이다. 30분정도 기다리니 아이들이 재미있는 표정을 하면서 나왔다. 인도형 카레를 점심식사로 같이 먹고 나니 어느정도 힘을 회복하게 되었고 우리는 부지런히 다음코스로 가게 된다   머메이드라군은 지하동굴에 어린이들을 위한 환상적인 놀이기구들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가운데서 그곳을 관람할 수 있었다. 마치 물속의 세계를 온것처럼 꾸며 놓았는데 초등학교나 유치원어린이들이라고 무척 좋아할 장소였다. 이곳에 이외로 많은 인파들이 있었다. 다음은 인공으로 커다란 활화산과 지하 물을 만들어 놓은 미스터리 아일랜드이다. 이곳에서 먼저 센터오브디어스의 지하세계를 구경하게 되었다. 이곳은 열차를 타고 지하세계를 지나가면서 모험을 하는 것인데 많이 기다린 보람으로 기차를 타게 되었다. 우리가 있는 그 거대한 인공산 자체에 구멍을 뚫고 그곳을 주행하면 시원함을 만끽하였다. 특히 마지막에 활화산 꼭대기에서 거의 90도로 아래로 내려오는 장면은 아주 기억되는 장면이었다 [image]20.bmp[/image][image]21.bmp[/image] 미스터리 아일랜드에서 해저2만리로 갔다. 잠수함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바깥의 모습을 보는 것인데 입체적인 영상으로 보는 것으로 마치 잠수함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착각이 되도록 되어있는데 3곳에서 2명씩 6명이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고 창문을 통해서 바깥을 보면서 후래쉬 불빛을 비칠수도 있도록 되어있었다.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었다 이제 저녁이 되어가고 있었다. 모두들 너무나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트림을 타고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서 아메리카 워터프린터를 거쳐서 출구를 향했다. 이곳은 미국의 시골동네의 모습을 재현해 놓고 있고 멀리에는 큰 선박이 정박해 있는 모습이 보였다.아이들로 하여금 더 이상 구경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출구를 찾았는데 극장에서 사람들을 들어가게 안내하는 것을 보고 그곳에 들어가서 30분정도의 앵콜이라는 공연을 보게 되었다. 이것은 뮤지컬로서 정통적인 미국식 무대로 미국의 뉴욕과 60-70년대의 춤들을 중심으로 하는 춤과 노래가 어우려진 무대였다. 브로드웨이 뮤직시어터 쇼로서 아주 의미있는 무대였다 다시 출구로 나오다가 다시 호수가 있는 메디터러니얼 하버에서 아침과 저녁에 있는 공연을 보게 되었다. 알라딘과 관련된 내용의 스토리로서 여러 가지 배들과 수상스키를 이용하는 스토리 있는 공연이었다. 이곳에서 보다가 5시가 넘어서 나왔다. 저녁에는 아주 화려한 공연과 거리행렬이 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피곤해 하여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문을 빠져나왔다. [image]23.bmp[/image] 경전철을 타고 디즈니씨로 가고 그리고 5분거리에 있는 디즈니 입구역인 마이하마역에서 380엔 티켓을 발권하여 동경역(종점)으로  이동하여 동경역안에서  야마노테센을 타고 오츠카역에서 미리 예약한 숙소인 백악관 민박집으로 갔다. 방이 세 개인 하수집이었는데 우리는 가족실을 사용하였다. 시내 아래로 내려가서 밥을 먹고나서 과일과 음료수 그리고 과자를 사서 숙소에 들어와서 먹고나서 씻고나서 10시가 되기전에 모두들 깊은 잠에 빠졌다. 지난 기간중에 누적되어 있었던 모든 피로가 방에서 잠을 자면서 한꺼번에 몰려왔다. 이제 여행의 반을 지나고 있었다. 거의 TV와 뉴스와 한국의 소식을 알지 못하고 시계도 없이 보내온 시간들 가운데 우리들은 영원히 기억될 좋은 기억들의 자락들을 꿈속에 담아서 아주 아주 깊은 잠을 잤다    7월 28일(목) 【일정】 오전 10:00 기상      이케부쿠로(도요다 임럭스)      신주큐(도코도청)      하라쥬크(오요기공원,NHK방송,도큐한즈,충견)      유락초역(소니룸)      우메노(센소시)      아키하바라에      수도교역(도코돔,오락시설)      신쥬크역으로 이동 오후11:00 오사카행 야간버스 승차 【구경】 아침에 아이들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일단은 깨우지 않고 10시까지 재웠다. 나도 거의 시체처럼 잠을 자고 일어나선지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였다. 아이들이 어제 저녁때 먹은 집에서 밥을 먹자고 하여 그곳에 가서 장어요리와 다른 요리들을 섞어서 먹었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나서 우리들은 JR선을 타러 나갔다. JR선 바로 옆에는 전차가 가고 있었다. 우리나라 60년도에 있었던 전차가 바로 일본에는 있는 것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전차가 신호등을 받으면 서고 자동차들이 통과를 한 후에 다시 신호를 받아서 가는 모습이었다 이제 JR선을 탔다. 하루권이 790엔이었다. JR선 하루권을 가지고는 전철이나 지하철을 탈수 없다. 하지만 일본의 거의 모든 구경거리들은 순환JR선을 타면 모두 해결이 된다. 그리고 원의 중앙에는 중앙선이 가로로 횡단하고 있다. 우리는 JR선을 따라서 오늘의 일정을 소화해 나갈 것이다. 늦게 출발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될지 예상이 어렵겠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상쾌한 날씨 가운데 뒤에 지고 있는 짐은 저녁에 갈 것을 예상하여 신쥬큐에 코인라커에 맡긴후에 갈 것을 예상하여 신쥬큐에 갈 동안에는 계속 지고 다녀야 했다. 일단 이케부쿠로 역에서 내렸다. 이케부쿠로는 쇼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동경도심에서 시외곽으로 나가는 교통의 연결점이며 부도심이다. 이곳에 있는 썬사인 60 빌딩은 60층의 아주 놓은 건물 중의 하나로 선샤인 시티에는 각종시설이 있고 꼭대기에 전망대는 도쿄도청 관람대가 생기기 전에 가장 인기있던 곳이었다. 이곳에서 구경할 것은 도요도 자동차 전시장이다. 지난 2002년에 일본에 출장 왔을때 본적이 있는 곳인데 자동차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아이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일단 역에서 나와서 큰길을 따라서 내려왔다.  우리는 조금 내려와서 왼쪽으로 극장과 오락실과 각종의 시설들이 있는 번화가를 만났다. 번화가를 따라가다가 동경증권건물을 보고 오른쪽으로 빠졌는데 한바퀴 돌아서 도요다임럭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사실 번화가에서 100미터만 가면 되는데 우리는 그곳을 모르고 돌아서 간 것이다. 일단 고가도로가 보이면 그 고가도로의 건너편에 선샤인60빌딩이 있고 그 옆에 도요다 건물이 있다. 우리 일행은 자동차쇼륨으로 들어갔다. 지상5층 지하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각층별로 가족형 차량,레저차량,스포트카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었고 시승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층에 미래형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고 그옆에는 사용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image]24.bmp[/image] 아이들이 윗층에 올라가서 자동차를 전체를 구경하는 30분정도 시간동안 나는 아래서 애들의 배낭을 지키고 있었다. 드디어 아이들이 나왔다. 그들을 데리고 당초에 생각했던 와세다대학교를 가고자 했으나(선샤인빌딩 뒷쪽에서 연결되는 전차가 있는 것으로 안내책자에는 나와 있음) 많이 걸을 것을 대비하여 그곳에 가는 것을 생략했다. 역으로 나오면서 전자게임을 길거리 밖에 전시하여 놓은 곳에 아이들이 서서 한참동안 쳐다보았다. 역시 애들의 관심은 게임 밖에 없는 것 같아 이제 다음으로 신주큐 역으로 갔다. 일단 야간버스 탈 곳으로 대략적으로 봐 두었다. 코인라카에 짐을 넣었고 복잡한 신주큐 역에서 코인라카를 찾지 못하면 안될 것 같아서 주변의 상황을 기억해 보고 이제 도쿄도청 방면으로 나갔다 도쿄도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쪽 통로로 나왔다.    지하통로를 따라서 15분정도 걸어가면 도쿄도청이 나온다. 가는 도중에 다양한 상가들이 있으며 무빙워커를 타고 갈수도 있겠금되어있다. 이제 도쿄도청에 도착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도청건물은 모두 45층이고 높이 243미터이다. 전망대는 남쪽 전망대와 북쪽 전망대가 있는데 저번에 출장왔을 때에는 남쪽전망대를 보았는데 오늘은 북쪽전망대를 구경하게 되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물건을 검사를 하고나서 45층으로 올라가는 고속엘레베이터를 타고 수십초 만에 전망대에 도착을 하였다. 북쪽 전망대는 남쪽 전망대보다는  구경을 하는 것이 못한 면이 있다. 공간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구경하는 범위도 좁았다. 전망대에는 커다한 건물명과 사진이 붙어있어서 쉽게 건물을 찾을 수 있었다. 거기에는 한국어도 들어있었다. [image]25.bmp[/image] 동경의 20-30층이 넘는 수많은 건물들이 아래쪽에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근처에 있는 사람들의 움직임과 차량의 통행들이 개미들이 오가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어떤 건물에는 옥상에 헬기장이 있고 넓게 보더라고 지평선처럼 끝이 없는 건물들의 모습속에서 동경의 크기를 다시금 실감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전망대 안쪽에는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곳이 있었다. 그곳은 저렴하면서 특이한 물건들을 많이 팔았다, 예를 들어 과자 모양인데 소리를 내면 움직이는 거나 애완견 인형이 사람을 좇아다니면서  짓는 것이나 손에 끼는 인형인데 고양이인형을 손을 끼고 움직이면 고양이 소리가 나는  진짜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이제 도쿄도청전망대를 꽁짜로 구경을 하고 우리는 다시 신쥬쿠역으로 돌아가서 기차를 타고 하라쥬크역에 왔다. 역에서 내서서 숲속이 있는 남쪽을 조금 가다가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내려가면 오요기공원의 하단 줄기이다. 서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려진 공간이었디. 우리는 더운 날씨에 오요기공원의 시원한 속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이제 그곳 길건너에 있는 커다한 요오기 국립경기장을 비스듬이 경유하여 내려오니 NHK스투디어파크가 보였다. [image]26.bmp[/image] NHK방송국 본사인 이곳은 개인이나 단체들에게 공개되는 관광코스가 있다. 방송에 대한 내용과 프로그램 그리고 생방송장면이나 녹화방송 장면을 공개하는 곳이다. 일본의 국영방송인 NHK방송국으로 들어갔다. 요금을 냈다. 중학생이하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대신에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2, 어른 2이라고 하니깐 고등학교 이상은 200엔씩 그리고 중학생에 대해서도 무료인데도 별도의 무료표를 주었다. 표를 검사하는 사람은 없었다. 들어가서 입장을 하니깐 윤곤이가 코피가 나는 것이다. 일단 휴지로 윤곤이의 코피를 닦아주고 지혈을 해주니 입구에서 안내하는 여자가 와서 친절하게 휴지를 여러개 주었다 NHK방송국 관람코스는 안내판에 의하여 지하를 거쳐서 다시 일층을 보는 코스이다. 여러 가지 방송역사와 방송방법 등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고 프로그램의 역사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유명한 오락프로그램의 세트도 보여주고 있고 이를 상품화하고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온 수입작품들인 NHK방송국에서 방영된 겨울연가 등의 포스터도 있었다. 이제 여러 가지 현재 인기가 많은 방송중인 10여개의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내들이 있고 그것들의 녹화장면을 볼수 있는 창이 있어서 연기자들의 준비사항과 녹화장면을 볼수 있었다. 참 잘되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여러 가지 기념품 코너를 만들어 소비를 자극하고 있었다 볼거리인 NHK방송을 나와서 아래쪽 즉 남쪽으로 내려가니 여러 가지 복합건물들이 줄비한 장소가 있었다. 그중에서 미리 준비하여 찾아왔던 도큐한즈 백화점을 들렸다. 이 백화점은 체인점으로 여기에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백화점이었다. 도큐한즈 백화점이 여러 가지 잡화를 판매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곳에 2층에 가니 마술용품코너가 있었다. 평소에 마술에 대해서 관심이 있던 윤곤이에게 여러 가지 마술소품 중 1개를 구입하였다. 대부분의 마술의 모든 것이 있었다. 지팡이가 새나 수건으로  변하는 소품 등 여러 가지 트럼프와 손가락 등이었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흠이었다 이제 우리는 하라쥬크 역의 다음역인 JR시부야 역에 가까이 왔다. Loft, 세부아 백화점HMV, 시부야109 등 여러 가지 상가빌딩들이 그들 나름대로의 사람들을 모우고 있었다. 시부야 역 앞에 가니 그곳에 간이 무대가 설치되어 어린 10대 그룹의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곳에 몰려있었고 그곳을 보다가 역 앞에 그 유명한 하치동상 즉 충견동상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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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김익균 2005.08.30. 16:47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 저도 함 가보고 싶습니다. ^^
김철 2005.08.30. 16:47
자녀들에게 산교육이 되겠네요... 부럽습니다.. 작성하신 노고에 추천 꾸우욱,,,~~눌렀습니다.
홍웅 작성자 2005.08.30. 16:47
금번 여행을 목적은 1.애들에게 세상의 넓음을 보여줌(특히 선교사로 헌신을 다짐하는 첫째 아이에게 보여주기 위함) 2.어릴적에 고생스러움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체험하게 함(거의 수준이 거지선교단 정도였음) 3.부모와 자식간의 친근함과 친구와 같은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아이들은 신났지만 사실 저는 중노동하는 것 과 같은 고생을 하였습니다(아무정보없이 지도하나로 인도함) 하지만 아주 작은 비용(거의 비행기삯 정도)으로 많은 지역을 체험하고 비디오로 전체 지역을 full로 찍어왔습니다 조만간에 아이들로 하여금 감상문도 쓰도록 하여서 어릴때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유현종 2005.08.30. 16:47
어구.....대단하십니다...그리고 엄청 부럽습니다(?). 고생한것이 뭐가부럽냐구요...그게 아니구요, 저도 애들데리고 도보여행한번 해볼라고 하거든요. 근데 아직 애들이 너무 어려서... 아! 그리고 이거 아직 다 못읽었어요. 지금 너무늦고 제가 오늘 너무 힘이들었기에 내일, 아니 몇일 동안 와서 읽겟습니다.
한시춘 2005.08.30. 16:47
옇ㅇ을 하셔도 알차게 하셨군요. 전 늘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해서 다녀 오면 아쉬움만 가득한 기억이랍니다. 배워야 할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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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석 2005.08.30. 16:47
읽기도 힘들어 몇일 간으로 나누어 일어야 할 듯합니다. 나중에 일본배낭여행을 준비하고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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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2005.08.30. 16:47
부럽습니다. 저도 대학교 다닐때 자매결연 맺은 일본 교회가 있어서 일본에 갈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가정형편 때문에(그당시 비자를 받지 못해) 좌절된 기억이 나네요. 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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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2005.08.30. 16:47
멋찐 아빠네요 저도 그런 아빠가 되어야 할낀데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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