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안녕하세요. 글래스고에서 인사드립니다.

샬롬! 김성훈 강도사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기멀전에 접속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하루하루 이곳 삶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매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내가 원하는 말을 자신있게 조리있게 말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거의 벙어리 수준인 자신을 보며 언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낯선땅에서 저희 가족을 인도하심을 하루하루 느끼며 살아가는 기쁨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기멀전 가족여러분!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시면 범사에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