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캄보디아 똘레삽호수의 소녀
- 장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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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다녀왔습니다. 똘레삽호수에서 양푼을 타고노는 어린 여자아이를 카메라로 잡아 봤습니다. 너무나 멀리떨어진 곳에 있는 아이를 주우밍(Zooming)해서 잡다 보니 화질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먼곳에서이기는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줌렌즈를 땡기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손으로 V 표시를 해주고 있네요~ 뿌우옇게 흑탕물처럼 보이는 호수이지만 그래도 이 지역 원주민들의 생활터전이기도 한 이곳에서 양푼을 타고 놀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띈 이아이의 모습에서 저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느낌이 새로 웠습니다. 이 아이가 자라서 이제까지의 삶과는 상관없이 좋은 것들을 많이 누리며 살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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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저도 작년 2월에 캄보디아에 갔었는데.. 앙코르왓트는 갔지만 여기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꼭 가보아야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일행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많이 기도해야 할 곳입니다.
너무 순진한 인상입니다. 양푼을 타고 노는건가요? 아님 무얼 잡는 건가요?
캄보디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시길...
어휴~ 자세를 보니 달인의 자태인데...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위험해 보이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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