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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귀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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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기 목사님께서

설립 예배를 드리게 되어서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선배 목사님들의 말씀들을 들으면서 새삼 많은 생각들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개척하고 4년이 되어가면서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하며 살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도 이 길을 걸어가셨더군요 ^^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한 가정의 헌신과 절대적인 신뢰로 인한 하나님의 쓰심의 결정체 인 것 같아요

제가 동기 목사님들 중에 참으로 목회자 답다고 생각하는 분인데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더욱 감회가 새로웠던 곳은 ^^

그분 개척하신 곳이 제가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까지 지낸 곳이었다는 것이지요

인천 간석동 ^^;

그곳을 정말 수십년 만에 가면서 많은 것이 변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기 목사와 예배 후 식사하고 잠시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교회에 고가를 놓치 않는다구요 (물론 놓을 돈도 없다고 하지만)

24시간 교회문을 개방해 놓고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구요

교회 시작 한지는 한달 되었고 오늘 설립 예배를 드렸는데

동네 분들이 교회가 문을 항상 열어 놓고 있어 좋다는 이야기들을 한다고 하더구요

그리고 노숙자들도 많이 온다고

그래도 자신은 계속 문을 열어 놓을 것이라구요

 

암튼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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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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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 2009.06.27. 21:32

당연히 교회 문은 항상 개방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게 도시 교회는 쉽지 않은 문제인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사역에 은혜가 풍성한 교회가 되길 같이 기도합니다.

유현종 2009.06.27. 21:58
정말 쉽지 않은 일일텐데... 잘 감당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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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2009.06.27. 22:48
정말 귀한 곳에 다녀오셨네요...그런데 누구세요? 제가 모르시는 분인가요?
안용식 2009.06.27. 22:52

교회문을 24시간 개방한다는것이  요즘시대에는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희교회도 산발적으로 도난사건이 발생해서 신경이 쓰입니다. 더군다나 몇주전에 드럼세트를  새로 구입해놓았는지라.....

simon 2009.06.27. 22:57

귀한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교회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전도사 사역을 하면서 목회를 하시는 분들 뵈면 존경 스럽다는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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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현 2009.06.28. 09:08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은혜가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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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9.06.28. 21:36
교회 이름이 알고싶군요.  개방된 교회는 처음이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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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광 작성자 2009.06.28. 21:37
인천에 있는 샘물교회랍니다.
한시춘 2009.07.03. 13:44
개척교회로 새로 시작하시는 목회자님들 늘 하나님 동행하심으로 놀라운 사역의 결과가 있기를 기도 드려요. 존경해요..정말이지..선교사님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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