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동해안여행기/사진(2편)
- 장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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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울진에서 친환경 농업 엑스포가 열리는 중이라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거리거리마다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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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서늘해서인지 곳곳마다 코스모스가 피어 가녀린 자태를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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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을 가든 이름도 모를 꽃들로 거리는 아름답게 장식이 되어 우리를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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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정(蓮湖亭)앞 너른 호수에는 연(蓮)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6월초순경 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면 연못이 아마도 장관을 이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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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호수옆 야트막한 언덕위 소나무밭사이로 시원하게 정자가 지어져 있습니다.
연꽃호수위 정자라 하여 연호정(蓮湖亭)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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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정(蓮湖亭)주위로는 소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어 더욱 시원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런 곳에 정자를 지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풍류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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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아직 남은 늦둥이 수련 한송이가
홀로 있어서인지 외로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