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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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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교구/구역 중에는 서울에서 출석하고 계신 분들의 구역이 있습니다.
거기다 이 구역식구들은 대부분이 부부가 함께 출석하고 거의 모두가 맞벌이입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구역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시간이 영~~
저녁 8시에 시작하면 10시가 넘어서 끝이 납니다.
저녁까지 먹고 교제를 나누다 보면 그렇게 됩니다.
어제 서울구역 식구 중에 이사를 한 가정이 있어서 이사심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에 한 분, 9월에 한 분, 10월에 한 분...점점 멀리 가셨습니다.
일산으로, 서울 오류동으로, 대방동으로
가뜩이나 길눈이 어두운 저로서는 참으로 난감합니다.
멥피를 이용하지만 멥피가 최적의 길을 안내하기는 합니다만
워낙 고집이 세서 새로운 길이 있으매도 불구하고 예전 길을 알려주어서
돌아가는 경우와 막히는 것과는 상관없이 안내를 해 줍니다.

한 달에 한 번 서울 나들이 하는 것도 이제는 재미가 납니다.
그 곳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 분들입니다.
그 분들로 인해 다시금 신앙생활에서 성실함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배우게 됩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의 성실함을 배워가도록 다시금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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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맹미영 2006.09.27. 10:00
멋지신 분들이시네요.
본 교회에 매력이 넘치나봐요.
대부분 멀리 이사가시면 근처로 옮기서던데요.
덕분에 한 달에 한 번씩 서울 나들이 가시네요.
운전 조심하시구요.
늘 하나님 앞에서 성실함으로 나가시길 소망합니다.
목사님 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silnkim 2006.09.27. 10:00

화이팅입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사역할 때, 저희 모교회는 서울이었는데, 성가대 부장 집사님께서는 집이 청주인데, 주일마다 예배 드리러 올라오시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담임 목사님께서 지방회(침례교)에 가셔서, 담임 목사님들끼리 이야기 하는 중에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청주에서도 매주 빠지지 않고 올라오시는 분이 계신다네... 그러자,, 옆에 계시던 한 목사님께서(저의 결혼식 주례 해주셨던 목사님), 우리 교회는 대구에서 올라오시는 분도 있네...
한국에 있을 때는, 그게 참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미국에 와서 보니,,, 그게 별거 아니게 되네요...
4시간-5시간 걸려서 매주 예배를 드리러 가기도하고(사역자인 경우).... 그리고 1-2시간정도는 우습게 여기고 오시는 분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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