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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호 - 부현석, greenbeige(그린베이지), 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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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플라이어호
아티스트 : 부현석, greenbeige(그린베이지), KSY
앨범 : 플라이어호
앨범 발매 : 2015.10.21

내 동네 친구는 꿈보다 쫓지 더 쉬운 길
성공은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Money Tree
실패와 성공은 알잖아 가족관계
아버지가 못 이루고 가신 꿈 난 꼭 이뤄가
내가 부여 받은 역 빛날 현에 밝을 석
그 순간을 위해 밝혀 상계동 지하 땅굴 속
더 깊게 파 상층 멘틀까지
우리는 여기서 구름행 로켓을 쏴
어릴 적 과학상자를 만들 던 때
조립법이 없었음 마법으로만 느꼈겠지
우리 계획 또한 곧 마법이 돼
몇 번의 실패쯤 예상해뒀지 오차 범위에
다시, 모두가 찾지 더 쉬운 길
허나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Money Tree
그걸 쓰러뜨리는 건 아버지의 아들이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내 증조할머니

95년식 플라이어호
이 비행 끝이 추락이어도
그마저도 즐겨 보려 해 마치 자이로드롭
떨어져도 위를 봐둬 uh 끝내 날겠지

윌버와 오빌 라이트~ 윌버와 오빌 라이트~
끝내 날겠지 플라이어 호

길게 펼쳐진 몇 년짜리 활주로를 여태껏 달렸지
이리저리 치이고 치이는 건 대수도 아녔으니
달리는 게 문제였다면 날기 위해 준비해
구름 위로 좀 더 많은 인파들이 붐비게
내 어린 시절 종이로 쉽게 접은 비행기
잘 날기까진 몇 십 번이고 만들어야 했지
몇 년이 지나고 컸다고 만진 글라이더
과거는 현재 됐고 우린 설계를 마쳐 플라이어호
몇 번의 추락, 그 동안 써 내려간 라인들
찢긴 종이 속엔 담겨있지 당시의 Vibe
언제나 그 느낌을 잊지 않고 또 시동 거네
프로펠러는 돌고 엔진에 열은 오르지
우린 만반에 준비를 마쳤고 이륙해 바람 따라
내 종이비행기는 운항 중 어차피 길은 하나
피 대신 침이 섞였으니 적신호는 잘 몰라봐
문제없지 실패 반대편서 폼 잡아

95년식 플라이어호
이 비행 끝이 추락이어도
그마저도 즐겨 보려 해 마치 자이로드롭
떨어져도 위를 봐둬 uh 끝내 날겠지

윌버와 오빌 라이트~ 윌버와 오빌 라이트~
끝내 날겠지 플라이어호
플라이어호 플라이어호
플라이어호 플라이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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