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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든다 - 진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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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철이 든다
아티스트 : 진파랑
앨범 : 사랑, 그 운명적인 (Fateful Love)
앨범 발매 : 2019.10.11

흐린 날도 좋잖아.
네가 있어 좋잖아.
빗소리가 좋잖아.
기분 좋게 하잖아.

나의 삶의 너 (햇볕 같은 너)
찾아와준 이후로
짜증 나는 일들도 (그저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괜찮은 놈이 (괜찮은 놈이]
되어 가고 있잖아.
너로 인해 이렇게 (나란 녀석이)
변해 가고 있잖아

유치하게 보이던
커플 티에 눈 이가
키스하는 장면에
너의 손을 꽉 잡고

처음으로 나 (너를 만나서)
이 세상에 감사해
낳아 주신 분들과
너를 있게 해 주신 그분들께

모자랐던 날 (부족했던 날)
채워주는 너기에
두고두고 말할게. (언제까지나]
오직 너만 사랑해

보잘것없던 (보잘것없던)
내게 손을 내밀어
나의 꿈이 돼 주고 (나의 전부가)
나의 보물 돼 준 너

남아 있는 날 (남아 있는 날)
너의 빛이 되겠어. 내가 (내가)

그 빛으로 언제든
길을 찾을 수 있게
(길을 찾을 수 있게)

그렇게 너 언제든
편히 기댈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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