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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듭남의 비밀 (요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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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의 비밀
(요한복음 3:1-15)

본문은 예수님과 유대인의 관원인 니고데모 사이에 나눈 대화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주제는 사람의 거듭나는 일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거듭나야 하고 신앙인은 거듭난 사람입니다. 오늘은 거듭남의 비밀을 파헤쳐 보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거듭난다는 게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이 대화에서 ?거듭난다?는 말을 반복하여 사용하셨습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철저히 다른 사람으로 태어난단ㄴ 말입니다. ‘위로부터 나는 것’인데, ‘하늘에서’ 또는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을 말하며, 이것이 초자연적인 일이고,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해내시는 일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의해서, 어느 한 부분만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본성이  새롭게 되는 사건을 말합니다.

영적 생명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살리는(고후5:17) 성령의 역사로서(엡2:5)가능합니다. 물과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데, 특별히 삼위 하나님 중에서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신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산 사람이 되게 하셨듯이, 거듭나는 것은 성령님이 허물과 죄로 죽어 있는 사람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으셔서 새사람이 되게 하시는 일을 말하며, 성령님의 직접적인 사역입니다.

인간의 노력이나 계발을 통하여는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그렇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4] 주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육으로 난 것은 그저 육일뿐이라고 하십니다.

왜 거듭나야 합니까?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그 허물과 죄로 죽은 자가 되었기 때문에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죄를 범한 아담의 후예들인 사람은 모두가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롬3:10)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거듭나지 못하면 죄인인 상태 그대로 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부적합한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면 달라집니다. [롬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했습니다(창1:31).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누리면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중에 만물을 지배하며 다스리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불순종은 온 이류를 죄악의 그림자로 덮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본래의 아름다움과 복됨으로 돌아가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거듭나서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어찌 됩니까?

거듭나는 것은 사람의 삶의 원리와 지배적 성향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며, 전인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며, 신비스럽고 은밀한 것이어서 사람이 직접적으로 감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8]. 그러나 거듭남은 그 결과로 알 수 있습니다.

(1)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은 회심(回心)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일에 회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마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돌이킨 자만이 가능합니다. 육의 수준에서 영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찬국을 갈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하여 죄인이 된 사람에게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는 회개와 믿음으로 참되게 하나님을 향하여 돌이키며 살아가는 것인데, 이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나는 은혜를 입어야 비로소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으로 아니하고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고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고전12:3].

(2) 죄 사함을 받습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요일2:12]. 많은 사람들에게 죄에 대한 심각한 깨달음이 없습니다. 따라서 사죄의 은혜의 크고 귀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의 비참한 결과는 심각한 것이며, 죄 사함을 받는 은혜는 지극히 큰 은혜입니다. 그런데 거듭나서 회개하면 예수님을 믿는 자는 확실하게 사죄를 받은 것입니다. 주님의 회복은 완전한 회복입니다. [시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서령께서 이 일을 하십니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3)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12]. 그러므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자녀, 곧 만유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고, 그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 속에 살다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게 됩니다. [시2:7]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영적 다시 태어남의 경험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 바랍니다.

(4)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육으로 난 사람은 육이고 성령으로 난 사람은 영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성령의 역사 속에 살게 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고 인격적 존재입니다. 성령님이 거듭난 자의 심령 속에 내주(內住)하여 계십니다. 거듭난 자는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자입니다. 성령이 말하라면 하고, 성령이 가라면 가는 삶입니다. 초대교회의 역사가 바로 이것입니다. [행2: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점진적으로 성장합니다.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가정의 신생아로 태어난 것입니다. 또 확실하게 새 생명을 가진 자가 되었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라가야 합니다. 육의 사람은 육이 자라고 영의 사람은 영이 자랍니다. [벧전2:2]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6) 말씀 묵상, 기도, 영적 교제에 힘씁니다.

거듭난 신자가 건실하게 자라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늘 묵상해야 합니다.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그 외에도 기도하는 일[살전5:17]과 하나님과의 교제와 신자와 신자 사이의 교제를 활발하게 나눠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초대교회가 그랬습니다. [행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은 영적 전쟁입니다. 거듭난 사람과 거듭나지 않은 싸움입니다. 거듭난 사람을 닮으려는 싸움입니다. 누가 먼저 거듭나냐의 싸움입니다. 여러분, 모두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나 천국을 향해 가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거듭나 신앙생활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거듭나 주님의 아들딸의 권세를 맘껏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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