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누구에게나 있는 인생의 풍랑 속에서 / 마 14: 22~33
-
잡초 - 550
- 0
첨부 1
제목 : 누구에게나 있는 인생의 풍랑 속에서
본문 : 마태복음 14장 22~33절
설교 :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태복음 14장 22~33절 말씀
오늘도 복된 주의 전에 나아왔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주께서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신령한 것들로 채워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아올 때는 무거운 마음으로 나아왔을지라도 돌아갈 때의 마음이 가벼워지기를 축원합니다.
아무리 보아도 인생은 배타는 것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작년에 목사님들 몇 분이서 백도를 다녀왔는데, 7시간 정도를 배를 탔어요. 처음에는 잘 견디었는데, 한 4시간 정도가 지나니까,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거예요. 눈에 파도가 밀려 올 때마다 끔찍스러운 거예요. 쳐다만 보아도 속이 울렁거리니까, 눈앞에 펼쳐진 신기한 바위들과 아름다운 해변의 절경이 눈에 안 들어오는 거예요. 오직 한가지 생각, 가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빨리 내렸으면 좋겠다" 배 콤플렉스를 벗어나지 못하니까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레스토랑에 올라가면서도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인생 살면서 사람이 너무 힘들고 지치다 보면 "인생살이 너무너무 힘들다.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파도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단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인생에는 고난이나 시련이 없을 수는 없어요. 종류나 정도가 다를 뿐… 그런데 문제는 파란 만장한 굴곡 많은 인생을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모든 소망이 끊어지는 듯한 절망의 때가 오더라는 거예요. 환멸이 앞서고 눈물이 흐르고 괴로운 시절을 살아야 하는 때가 있더라는 거예요. 불의 사자 능력의 사자 엘리야도 낙심의 때, 힘을 잃어 죽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자를 통해 주시는 떡과 생수를 먹고나니까 일어날 힘이 생겼고, 40주야를 황야를 달려갔더라는 거예요. 분명 어려운 시기입니다. 힘겨운 환경입니다. 주위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을 뜬 사람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지난날을 도우셔서 오늘이 있게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셔서 이 순간도 나를 내 생명을 건강을 나의 가정과 환경들을 나의 앞날을 꼭 붙잡고 계시는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제자들은 풍랑과 싸우며 애를 태우게 됩니다. 힘든 정도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심각한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이제는 좀 괜찮다, 안정될 것 같다 싶었는데, 전혀 생각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더라는 거예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자녀가 어려움 당하는 것을 기뻐하는 부모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이런 인생의 풍랑들을 통하여 결코 손해보고, 망하게 하지 않더라는 거예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은 이런 풍랑 때문에 더욱 예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주님 의지하며 삽시다. 어려울수록 주님 바라봅시다" 사람은 조금만 가진 것이 있어도, 조금만 갖춘 것이 있어도, 그것 의지하고, 붙들며 삽니다. 인간의 본성이에요. 시편 146:3-5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분명 어려운 시기입니다. 힘겨운 환경입니다. 주위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다른 것 다 잃어도 하나님만 잃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일어 설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큰 고생을 하고 있었을 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내니 두려워 말라, 안심하라" 말씀하셨을 때 풍랑은 잔잔해졌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면 이 세상 풍랑은 어느 순간에 잔잔해 집니다. 예수님이 손을 대시면 풍랑도, 문제도, 감당 못할 어려움도 넉넉히 이깁니다. 살아가면서 때때로 풍랑을 만나 사경을 헤맬 때라도 낙심하지 않을 이유는, 바로 그때가 주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되 멀리서 바라만 보시는 하나님이 아닌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보시고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불행스럽게 생각되는 환경들이 변하여 복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분은 병 때문에 예수믿고 구원받은 역사를 보기도하고 아마 이런 사람 건강했더라면 구원의 축복 받지 못했을 거예요. 또 어떤 가정은 대학 다니는 아들이 암에 걸려 죽게 되었는데 그 계기를 통해서 온 가족들이 구원받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고 어떤 분은 사업이 실패하여 자살 직전에 예수 믿고 재기하여 더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거 보시는 것 아닙니다. 믿음 보시고 역사를 허락하시는 거예요. 현실이 암담할지라도 믿음의 세계를 가진 사람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거니와 최후에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게 될줄로 믿습니다. 생각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좌우 할 만큼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환경을 탓하고 일을 탓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몸도 잘 관리해야 되겠거니와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게으름뱅이, 정신적인 실패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인생 살아가는 게 어찌보면 늘 이런 두 길이 놓여 있습니다. 흔히들 안 되는 문제들 발버둥 쳐보아도 별수 없는 문제들을 겪으면서 "내 운명이다" "내 팔자려니" 체념해 버립니다. 마음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뀝니다. 주의 은혜받고 능력 받으면 환경은 그대로인데 그것을 넘어서는 힘이 생기는 거예요. 강줄기에 여기저기 바위가 많아서 배가 도저히 빠져나가기 어렵습니다. 부딪히면 배가 깨어지고 안 부딪히고 사이사이로 빠져나간다는 게 어렵습니다. 바위를 다 제거해 버리면 좋겠지요. 그러면 편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는 없잖아요? 그렇다면 쉽게 갈 수 있는 방법, 여전히 바위가 있지마는 강물이 확 불어서 바위위로 배가 지나간다면 그것처럼 신바람 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수학 문제는 해답이 있듯이 인생의 모든 문제에도 해결책이 있습니다. 때로 문제의 해답을 알 수가 없기에 답답해하고 낙심할 때가 있을 뿐입니다.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문제 때문에 인생을 불행하게 살고 실패하며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맡겨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두손 들고 온전히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헤아려 보면 우리에게 감사의 조건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러나 하기 싫다고 안 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미루면 내일이 더 힘들어진다는 거예요. 우리에게 주어진 대를 놓치지 아니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마음이 중요합니다. 같은 여건 같은 환경을 살면서도 어떤 태도로 사느냐에 따라 완전히 질이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오늘 당장 고생이 되어도 앞날을 바라보며 후회하지 아니하는 의미있는 인생을 사시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어느것이 진정 옳고 그르냐를 사람은 속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이익이 되는 것 같아도 내일에는 손해가 되는 일이 있고 오늘은 손해가 되는 것 같은데 내일에는 큰 이익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 생각하면 불만스럽습니다. 낙심이 되요. 그러나 하나님께 받은 것을 헤아려 보면 새힘이 납니다. 주님 주신 것들을 헤아려 보거니와 악한 것도 선한 것으로 바꾸시는 주님의 인도를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눈을 뜬 사람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을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인생의 허무를 느끼는 것이지요. 한 마디로 나는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이 두가지가 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나의 감정에 따라, 나의 가치가 존귀해지거나 비참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신분이 나의 흔들리는 생각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나는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요. 나는 별 볼일 없는 존재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은혜를 체험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능치 못할 일이 없노라고 선포하고 나아가게 되고, 결국은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존귀한 인생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주님 붙들어 주시는 순간부터 넉넉히 이기는 삶 살게 될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의미있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미 카터는 금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았어요. 임기 말년 이란에 인질로 잡힌 대사관 직원을 구하기 위해 미 특공대를 투입했지만 헬기가 떨어지면서 구출작전에 실패하게 되고, 세계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미국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국경제는 위축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실패한 대통령으로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람들은 너를 버려도 나는 버리지 않아, 너는 나의 여전히 귀한 존재이다" 그 이후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주님께 드리기로 작정합니다. 카터 재단을 세우고 고통과 분쟁이 있는 지역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기도하며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퇴임 후 대통령이 갖는 일반적인 안락한 노후생활을 거절하고, 어렵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서 몸을 바치고, 땀을 흘립니다. 그 중심과 헌신을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결국은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노벨상을 받음으로 인해 그의 인생이 대통령으로 있을때보다 더욱 값진 인생, 보람있는 인생을 살게 되고, 그 삶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살아가다가 보면 실패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 낙심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런 때에라도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과 약속의 말씀 붙들고 다시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간증거리가 생겨나기를 축원합니다.
♬241.
①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②구속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다가도 예수의 사랑만 생각하면 곧다시 예수께 돌아오리
⑤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마귀가 놀라서 물러가네 주 예수 이렇게 사랑하니 우리는 어떻게 보답할까
(후렴)주 나를 사랑하시오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 나를 사랑 하시오니 나는 참 기쁘다
무엇보다 이 시간 풍랑많은 인생살이 속에서도 감사가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축복의 전제 조건이에요. 주님은 그릇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채워 주십니다. 감사는 기적을 낳게 되고, 감사하는 곳에 믿음이 자라납니다. 우리 마음에 불평이 찾아오면 믿음을 빼앗겨 버려요. 아직은 우리를 둘러 싸고있는 환경이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축복된 삶을 이미 시작했으니 믿음의 길 걸어가게 하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식적으로라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감사하는 생활이 몸에 베어버려야 되요. 감사한 만큼 내 마음도 기뻐집니다. 살맛 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거예요.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 보면 어떤 경우라도 귀하게 안 보입니다. 사람이 천해 집니다. 스스로 이런 자리로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우리는 귀한 존재입니다. 나는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에요. 세상에 의해서 좌우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인사합시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주님이 당신을 귀하게 보십니다" "존귀하게 살아갑시다" 감사할 때 영광스러운 나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잘 될 때 감사합시다. 사람은 자기가 계획한 대로 일이 잘되어지고, 조건이 좋아지고, 환경이 풍성해지면 잘못하면 자기 힘으로 인생사는 줄 압니다. 그래서 자기를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기가 쉽습니다. 등 따시고 배부를 때 믿음 갖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8:12-14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데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같이 인사합시다. "잘 될 때 감사합시다" 잘 될 때 감사함으로 더 큰 축복의 세계로 들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잘 될 때는 물론이거니와 안 될 때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있던 것을 잃어버리게 될 때 사람은 자칫하면 원망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나에게 있던 모든 것, 내가 가지고 있던 것 중 어느 것도 처음부터 내가 가지고 온 것 아닙니다. 빈손으로 왔어요. 그리고 죽을 때 역시 빈손으로 갈 것입니다. 소나무와 플라타너스는 여름에는 모두 푸르고 싱싱합니다. 겨울이 되면 달라요. 두 나무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플라타너스는 앙상한 가지만 남는 반면, 소나무는 여름과 다름없이 푸르른 정기를 자랑합니다. 한결같아요. 우리의 믿음도, 때따라, 환경의 변화따라 달라지지 않는 한결같은 믿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흔들리지 아니하고, 변치 아니하고, 일심으로 행하면 형통한 길이 열립니다. 당장 어렵다고 다 나쁜 것만은 아니고, 쉽게 이룬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밭에서 기르는 삼은 5년, 6년만 되어도 다 큽니다. 그런데 산삼은 높은 산에서 추위와 더위에 시달리고, 거름도 없는 곳에서 그냥 뿌리를 땅에 박고 혼자 크느라고 몇 십년동안, 또는 백년을 커도 모양도 별로 없고, 그렇게 많이 크지도 않아요. 그러나 값어치가 다른 거예요. 산삼이 커서 비싼 것이 아니에요.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어렵게 신앙생활하고 힘들게 산다고 해서 절대로 이것이 손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이런 저런 어려운 일 다 겪어 본 사람이 나중에 더 큰일을 하게 되는 거예요. 우리 성도들은 때에 따라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고 내 주위에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환경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이끌어내는 축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 92: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잠깐 잘되고 앞서는 것 같은 일에 흔들리지 마세요. 풀같이 빨리 돈 벌고 빨리 성공하고 그게 축복이 아니에요. 영원히 망한다고 했어요. 빨리빨리 잘되는 것, 한탕주의를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대인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주님 부어주시는 축복이에요. 주님 주시는 축복은 오래갑니다. 아멘! 갈수록 더욱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다. 풍성한 은혜로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잘 믿다가도 시험에 들고, 넘어질 때도 있고, 환란이나 시험도 있지만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알고 잘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줄 믿습니다. 때로 낙심이 되고, 시험이 들어도 주님의 전에서 멀어지면 불행이에요. 실패하더라도, 불행스러운 일을 겪더라도 교회에 나와 은혜받고 믿음으로 살면 길이 열립니다. 믿음의 사람이 받는 축복은 당대는 물론이거니와 자자손손 오래오래 지나면서 점점 더 큰 축복이 커지게 되고, 쌓아지게 되는 거예요. 이런 축복의 가정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과거를 가지고 불평하고 후회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어요. 왜냐하면 과거가 큰 거침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모든 것은 나에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야 합니다. 그 비결이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나간 과거가 나에게 주었던 유익도, 아픔도, 상처도, 잃어버림도 다 의미가 있는 거예요. 주님이 주신 과정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필요해서 주신 거예요. 인생을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우리 앞에 준비된 무한한 가능성이 보여요. 밥을 먹을 때도 감사하십시오. 가정에서도 감사하십시오. 일터에 나갈 때마다 감사하십시오. 교회에 오실 때마다 감사하십시오. 우리 삶의 현장에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라도 감사만은 잃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길이 열립니다. 새 힘을 주십니다. 감당할 만한 능력을 주실 뿐만 아니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없던 길도 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런 축복의 체험이 나의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다음 주일이 추수감사주일인데, ① 마음 중심으로, 심령에 먼저 감사가 회복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마음 회복하여서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가정과 일터가 천국의 모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② 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가장 큰 감사의 표현은 몸을 드리는 거예요.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가족들 있다면, 이번 추수감사주일을 당하여서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서 몸을 드리는 복된 계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동안 많이 기도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도하거니와 내일부터는 영육간에 좋은 추수를 위해 함께 힘을 합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나의 형편을 아시고, 처지를 아시며, 내 마음 속의 간절한 기도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께서 예비하셨다가 좋은 것으로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간증거리가 생겨날 줄로 믿습니다. ③ 가진 것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의 표현은 여건 좋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많이 가진다고 하는 거 아닙니다. 믿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도 그러하거니와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서로 감사하면 교회 분위기가 달라지고 개인과 가정이 풍성해짐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온전한 마음도 드리고, 몸도 드리고, 정성도 드릴 수 있다면 풍랑 많은 인생 살이 가운데에도, 주님 우리를 형통한 길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며 우리를 향하여 마음껏 축복하실 줄로 믿습니다. 넉넉히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은혜와 복이 오늘도 복된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 같이 축복합니다. 민수기 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이미 우리 바른 길 들어섰습니다. 축복의 삶은 시작된 거예요. 어렵고 힘든 시대 속에서도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임마누엘의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본문 : 마태복음 14장 22~33절
설교 :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태복음 14장 22~33절 말씀
오늘도 복된 주의 전에 나아왔습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주께서 우리 마음을 주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신령한 것들로 채워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아올 때는 무거운 마음으로 나아왔을지라도 돌아갈 때의 마음이 가벼워지기를 축원합니다.
아무리 보아도 인생은 배타는 것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작년에 목사님들 몇 분이서 백도를 다녀왔는데, 7시간 정도를 배를 탔어요. 처음에는 잘 견디었는데, 한 4시간 정도가 지나니까,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거예요. 눈에 파도가 밀려 올 때마다 끔찍스러운 거예요. 쳐다만 보아도 속이 울렁거리니까, 눈앞에 펼쳐진 신기한 바위들과 아름다운 해변의 절경이 눈에 안 들어오는 거예요. 오직 한가지 생각, 가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빨리 내렸으면 좋겠다" 배 콤플렉스를 벗어나지 못하니까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레스토랑에 올라가면서도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더라고요. 인생 살면서 사람이 너무 힘들고 지치다 보면 "인생살이 너무너무 힘들다.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파도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단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인생에는 고난이나 시련이 없을 수는 없어요. 종류나 정도가 다를 뿐… 그런데 문제는 파란 만장한 굴곡 많은 인생을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모든 소망이 끊어지는 듯한 절망의 때가 오더라는 거예요. 환멸이 앞서고 눈물이 흐르고 괴로운 시절을 살아야 하는 때가 있더라는 거예요. 불의 사자 능력의 사자 엘리야도 낙심의 때, 힘을 잃어 죽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의 사자를 통해 주시는 떡과 생수를 먹고나니까 일어날 힘이 생겼고, 40주야를 황야를 달려갔더라는 거예요. 분명 어려운 시기입니다. 힘겨운 환경입니다. 주위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을 뜬 사람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지난날을 도우셔서 오늘이 있게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셔서 이 순간도 나를 내 생명을 건강을 나의 가정과 환경들을 나의 앞날을 꼭 붙잡고 계시는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제자들은 풍랑과 싸우며 애를 태우게 됩니다. 힘든 정도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심각한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이제는 좀 괜찮다, 안정될 것 같다 싶었는데, 전혀 생각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더라는 거예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런데 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자녀가 어려움 당하는 것을 기뻐하는 부모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이런 인생의 풍랑들을 통하여 결코 손해보고, 망하게 하지 않더라는 거예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은 이런 풍랑 때문에 더욱 예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서로 인사합시다. "주님 의지하며 삽시다. 어려울수록 주님 바라봅시다" 사람은 조금만 가진 것이 있어도, 조금만 갖춘 것이 있어도, 그것 의지하고, 붙들며 삽니다. 인간의 본성이에요. 시편 146:3-5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분명 어려운 시기입니다. 힘겨운 환경입니다. 주위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다른 것 다 잃어도 하나님만 잃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일어 설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큰 고생을 하고 있었을 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내니 두려워 말라, 안심하라" 말씀하셨을 때 풍랑은 잔잔해졌습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만나면 이 세상 풍랑은 어느 순간에 잔잔해 집니다. 예수님이 손을 대시면 풍랑도, 문제도, 감당 못할 어려움도 넉넉히 이깁니다. 살아가면서 때때로 풍랑을 만나 사경을 헤맬 때라도 낙심하지 않을 이유는, 바로 그때가 주님께서 가까이 오셔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시되 멀리서 바라만 보시는 하나님이 아닌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보시고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불행스럽게 생각되는 환경들이 변하여 복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분은 병 때문에 예수믿고 구원받은 역사를 보기도하고 아마 이런 사람 건강했더라면 구원의 축복 받지 못했을 거예요. 또 어떤 가정은 대학 다니는 아들이 암에 걸려 죽게 되었는데 그 계기를 통해서 온 가족들이 구원받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고 어떤 분은 사업이 실패하여 자살 직전에 예수 믿고 재기하여 더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거 보시는 것 아닙니다. 믿음 보시고 역사를 허락하시는 거예요. 현실이 암담할지라도 믿음의 세계를 가진 사람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거니와 최후에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게 될줄로 믿습니다. 생각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좌우 할 만큼 중요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환경을 탓하고 일을 탓하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몸도 잘 관리해야 되겠거니와 생각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게으름뱅이, 정신적인 실패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인생 살아가는 게 어찌보면 늘 이런 두 길이 놓여 있습니다. 흔히들 안 되는 문제들 발버둥 쳐보아도 별수 없는 문제들을 겪으면서 "내 운명이다" "내 팔자려니" 체념해 버립니다. 마음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뀝니다. 주의 은혜받고 능력 받으면 환경은 그대로인데 그것을 넘어서는 힘이 생기는 거예요. 강줄기에 여기저기 바위가 많아서 배가 도저히 빠져나가기 어렵습니다. 부딪히면 배가 깨어지고 안 부딪히고 사이사이로 빠져나간다는 게 어렵습니다. 바위를 다 제거해 버리면 좋겠지요. 그러면 편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는 없잖아요? 그렇다면 쉽게 갈 수 있는 방법, 여전히 바위가 있지마는 강물이 확 불어서 바위위로 배가 지나간다면 그것처럼 신바람 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수학 문제는 해답이 있듯이 인생의 모든 문제에도 해결책이 있습니다. 때로 문제의 해답을 알 수가 없기에 답답해하고 낙심할 때가 있을 뿐입니다.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문제 때문에 인생을 불행하게 살고 실패하며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맡겨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두손 들고 온전히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헤아려 보면 우리에게 감사의 조건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러나 하기 싫다고 안 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이런 말이 있어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미루면 내일이 더 힘들어진다는 거예요. 우리에게 주어진 대를 놓치지 아니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마음이 중요합니다. 같은 여건 같은 환경을 살면서도 어떤 태도로 사느냐에 따라 완전히 질이 다른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오늘 당장 고생이 되어도 앞날을 바라보며 후회하지 아니하는 의미있는 인생을 사시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은 엄격한 의미에서는 어느것이 진정 옳고 그르냐를 사람은 속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이익이 되는 것 같아도 내일에는 손해가 되는 일이 있고 오늘은 손해가 되는 것 같은데 내일에는 큰 이익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 생각하면 불만스럽습니다. 낙심이 되요. 그러나 하나님께 받은 것을 헤아려 보면 새힘이 납니다. 주님 주신 것들을 헤아려 보거니와 악한 것도 선한 것으로 바꾸시는 주님의 인도를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믿음의 눈을 뜬 사람은 눈에 보이는 현실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을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인생의 허무를 느끼는 것이지요. 한 마디로 나는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나는 이 두가지가 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나의 감정에 따라, 나의 가치가 존귀해지거나 비참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신분이 나의 흔들리는 생각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어찌보면 나는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요. 나는 별 볼일 없는 존재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은혜를 체험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능치 못할 일이 없노라고 선포하고 나아가게 되고, 결국은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존귀한 인생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주님 붙들어 주시는 순간부터 넉넉히 이기는 삶 살게 될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의미있는 인생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미 카터는 금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았어요. 임기 말년 이란에 인질로 잡힌 대사관 직원을 구하기 위해 미 특공대를 투입했지만 헬기가 떨어지면서 구출작전에 실패하게 되고, 세계 많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미국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국경제는 위축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실패한 대통령으로 백악관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람들은 너를 버려도 나는 버리지 않아, 너는 나의 여전히 귀한 존재이다" 그 이후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주님께 드리기로 작정합니다. 카터 재단을 세우고 고통과 분쟁이 있는 지역을 열심히 찾아다니며 기도하며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퇴임 후 대통령이 갖는 일반적인 안락한 노후생활을 거절하고, 어렵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서 몸을 바치고, 땀을 흘립니다. 그 중심과 헌신을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결국은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노벨상을 받음으로 인해 그의 인생이 대통령으로 있을때보다 더욱 값진 인생, 보람있는 인생을 살게 되고, 그 삶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살아가다가 보면 실패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습니다. 현실 속에서 낙심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런 때에라도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과 약속의 말씀 붙들고 다시 일어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간증거리가 생겨나기를 축원합니다.
♬241.
①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②구속의 은혜를 저버리고 어긋난 딴 길로 가다가도 예수의 사랑만 생각하면 곧다시 예수께 돌아오리
⑤주 예수 날 사랑하시오니 마귀가 놀라서 물러가네 주 예수 이렇게 사랑하니 우리는 어떻게 보답할까
(후렴)주 나를 사랑하시오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 나를 사랑 하시오니 나는 참 기쁘다
무엇보다 이 시간 풍랑많은 인생살이 속에서도 감사가 회복되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축복의 전제 조건이에요. 주님은 그릇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채워 주십니다. 감사는 기적을 낳게 되고, 감사하는 곳에 믿음이 자라납니다. 우리 마음에 불평이 찾아오면 믿음을 빼앗겨 버려요. 아직은 우리를 둘러 싸고있는 환경이 만족스럽지 못할지라도, 축복된 삶을 이미 시작했으니 믿음의 길 걸어가게 하심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식적으로라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감사하는 생활이 몸에 베어버려야 되요. 감사한 만큼 내 마음도 기뻐집니다. 살맛 나는 인생을 살게 되는 거예요.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 보면 어떤 경우라도 귀하게 안 보입니다. 사람이 천해 집니다. 스스로 이런 자리로 들어가 버리는 거예요. 우리는 귀한 존재입니다. 나는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에요. 세상에 의해서 좌우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인사합시다. "당신은 귀한 존재입니다" "주님이 당신을 귀하게 보십니다" "존귀하게 살아갑시다" 감사할 때 영광스러운 나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잘 될 때 감사합시다. 사람은 자기가 계획한 대로 일이 잘되어지고, 조건이 좋아지고, 환경이 풍성해지면 잘못하면 자기 힘으로 인생사는 줄 압니다. 그래서 자기를 의지하게 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기가 쉽습니다. 등 따시고 배부를 때 믿음 갖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8:12-14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데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같이 인사합시다. "잘 될 때 감사합시다" 잘 될 때 감사함으로 더 큰 축복의 세계로 들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잘 될 때는 물론이거니와 안 될 때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있던 것을 잃어버리게 될 때 사람은 자칫하면 원망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나에게 있던 모든 것, 내가 가지고 있던 것 중 어느 것도 처음부터 내가 가지고 온 것 아닙니다. 빈손으로 왔어요. 그리고 죽을 때 역시 빈손으로 갈 것입니다. 소나무와 플라타너스는 여름에는 모두 푸르고 싱싱합니다. 겨울이 되면 달라요. 두 나무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플라타너스는 앙상한 가지만 남는 반면, 소나무는 여름과 다름없이 푸르른 정기를 자랑합니다. 한결같아요. 우리의 믿음도, 때따라, 환경의 변화따라 달라지지 않는 한결같은 믿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흔들리지 아니하고, 변치 아니하고, 일심으로 행하면 형통한 길이 열립니다. 당장 어렵다고 다 나쁜 것만은 아니고, 쉽게 이룬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밭에서 기르는 삼은 5년, 6년만 되어도 다 큽니다. 그런데 산삼은 높은 산에서 추위와 더위에 시달리고, 거름도 없는 곳에서 그냥 뿌리를 땅에 박고 혼자 크느라고 몇 십년동안, 또는 백년을 커도 모양도 별로 없고, 그렇게 많이 크지도 않아요. 그러나 값어치가 다른 거예요. 산삼이 커서 비싼 것이 아니에요.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어렵게 신앙생활하고 힘들게 산다고 해서 절대로 이것이 손해 되는 것이 아니에요. 이런 저런 어려운 일 다 겪어 본 사람이 나중에 더 큰일을 하게 되는 거예요. 우리 성도들은 때에 따라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고 내 주위에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환경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이끌어내는 축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 92: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잠깐 잘되고 앞서는 것 같은 일에 흔들리지 마세요. 풀같이 빨리 돈 벌고 빨리 성공하고 그게 축복이 아니에요. 영원히 망한다고 했어요. 빨리빨리 잘되는 것, 한탕주의를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시대인데,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주님 부어주시는 축복이에요. 주님 주시는 축복은 오래갑니다. 아멘! 갈수록 더욱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다. 풍성한 은혜로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잘 믿다가도 시험에 들고, 넘어질 때도 있고, 환란이나 시험도 있지만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알고 잘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줄 믿습니다. 때로 낙심이 되고, 시험이 들어도 주님의 전에서 멀어지면 불행이에요. 실패하더라도, 불행스러운 일을 겪더라도 교회에 나와 은혜받고 믿음으로 살면 길이 열립니다. 믿음의 사람이 받는 축복은 당대는 물론이거니와 자자손손 오래오래 지나면서 점점 더 큰 축복이 커지게 되고, 쌓아지게 되는 거예요. 이런 축복의 가정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과거를 가지고 불평하고 후회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어요. 왜냐하면 과거가 큰 거침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모든 것은 나에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야 합니다. 그 비결이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나간 과거가 나에게 주었던 유익도, 아픔도, 상처도, 잃어버림도 다 의미가 있는 거예요. 주님이 주신 과정이라면 그것이 나에게 필요해서 주신 거예요. 인생을 이렇게 볼 수 있다면 우리 앞에 준비된 무한한 가능성이 보여요. 밥을 먹을 때도 감사하십시오. 가정에서도 감사하십시오. 일터에 나갈 때마다 감사하십시오. 교회에 오실 때마다 감사하십시오. 우리 삶의 현장에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라도 감사만은 잃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길이 열립니다. 새 힘을 주십니다. 감당할 만한 능력을 주실 뿐만 아니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없던 길도 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런 축복의 체험이 나의 것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다음 주일이 추수감사주일인데, ① 마음 중심으로, 심령에 먼저 감사가 회복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마음 회복하여서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가정과 일터가 천국의 모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② 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가장 큰 감사의 표현은 몸을 드리는 거예요.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가족들 있다면, 이번 추수감사주일을 당하여서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서 몸을 드리는 복된 계기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동안 많이 기도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도하거니와 내일부터는 영육간에 좋은 추수를 위해 함께 힘을 합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나의 형편을 아시고, 처지를 아시며, 내 마음 속의 간절한 기도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께서 예비하셨다가 좋은 것으로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넘치도록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간증거리가 생겨날 줄로 믿습니다. ③ 가진 것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의 표현은 여건 좋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많이 가진다고 하는 거 아닙니다. 믿음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도 그러하거니와 사람과 사람의 관계도 서로 감사하면 교회 분위기가 달라지고 개인과 가정이 풍성해짐을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온전한 마음도 드리고, 몸도 드리고, 정성도 드릴 수 있다면 풍랑 많은 인생 살이 가운데에도, 주님 우리를 형통한 길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며 우리를 향하여 마음껏 축복하실 줄로 믿습니다. 넉넉히 이기는 승리의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은혜와 복이 오늘도 복된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옆에 계시는 분들에게 같이 축복합니다. 민수기 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이미 우리 바른 길 들어섰습니다. 축복의 삶은 시작된 거예요. 어렵고 힘든 시대 속에서도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임마누엘의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